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4조29억원 시현 … 전년비 7.1% 증가1조8719억원 역대 최대 주주환원 실행, 총주주환원율 46.8% 달성
-
- ▲ ⓒ하나금융
하나금융지주는 비이자이익 부문을 적극적으로 키운 성과에 힘입어, 하나금융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4조원을 넘기며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1조8천719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주주환원을 단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총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한다.하나금융은 ‘2025년도 경영실적발표’ 통해 연결당기순이익 기준 4조29억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이 연간 당기순이익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년 대비 7.1%(2641억원) 증가했다.특히 비이자이익이 2조2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2873억원) 늘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비용 효율화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4분기 실적만 보면 하나금융 전체 순이익은 5694억원으로 전년(5135억원) 대비 11.0% 늘었다. 지난해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그룹 핵심 이익은 11조3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5592억원) 증가했다.이자 이익은 9조1634억원으로 전년(8조7610억원)보다 4.6%, 수수료 이익은 2조2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다. 지난해 말 대손 비용률은 0.29%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연체율은 0.52%로 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 감소했다.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3조7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늘었다.특히 1조928억원을 시현한 비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59.1%(4058억원) 증가하며 실적 증대를 견인했다.매매평가익(1조1441억원)과 수수료이익(1조260억원)이 연간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수출입·외국환·자산관리 등 은행 강점 사업의 상호 시너지 발휘를 통해 외환·자산관리 수수료 증대, 트레이딩 실적 개선, 퇴직연금 적립금 은행권 최대 증가 등 견조한 영업력을 유지한 결과”라고 말했다.하나금융은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환원 극대화를 위해 기말 현금배당을 주당 1366원으로 결의했다.지난해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지난해 지급된 분기배당 2739원을 포함해 총 4105원으로, 전년 대비 주당 505원(14.0%) 증가했다.또한 지난해 매입을 완료한 자사주 7541억원을 포함한 연간 주주환원율은 전년 대비 9%포인트 상승한 46.8%로, 당초 목표로 한 50%의 주주환원율 목표에 근접했다.하나금융그룹은 적정 수준의 자본 여력을 유지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총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발표했다.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2025년 말 기준 13.37%(전년 대비 15bp 증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한 목표 구간인 13.0%~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는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이사회와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2000억원씩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2025년 말 기준 13.37%(전년 대비 15bp 증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한 목표 구간인 13.0%~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한편 비은행 관계사의 경우 하나카드는 2177억원, 하나증권은 2120억원, 하나캐피탈은 531억원, 하나자산신탁은 248억원, 하나생명은 1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