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실적 개선에 지분법 손익 확대효성티앤에스 글로벌 수주 증가로 수익성 개선전력·스판덱스 호조에 2026년 실적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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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이 계열사 실적 개선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효성
㈜효성이 계열사 실적 개선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시장에서는 효성이 계열사 전반의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지주회사로서 이익 체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은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2조4317억원, 영업이익 39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0%, 영업이익은 77.7% 각각 증가했다.실적 개선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이익 확대가 견인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중공업을 비롯한 사업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손익이 확대됐고, 효성티앤에스 등 자회사들의 수익성도 함께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실제 효성중공업의 경우,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조9685억원, 747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1년 전보다 21.9%, 106% 증가한 수치다.효성티앤에스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수주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인프라와 금융 자동화 수요가 꾸준히 확대된 점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효성은 올해도 주요 사업 부문의 업황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효성 관계자는 "전력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효성중공업의 실적 호조와 함께, 스판덱스 판가 개선에 따른 효성티앤씨의 수익성 회복이 맞물려 올해 ㈜효성의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