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안정·미래기술' 3대 과제 제시
  • ▲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왼쪽부터)LG디스플레이 박진남 구매그룹장, 아바코 위지명 회장,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정철동 대표이사,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 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 현우산업 문인식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 (왼쪽부터)LG디스플레이 박진남 구매그룹장, 아바코 위지명 회장,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정철동 대표이사,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 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 현우산업 문인식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 협력사와의 공급망 공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저성장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만큼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체질을 다지겠다는 메시지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과 주요 경영진, 핵심 부품·설비 협력사 대표 등 7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6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기조 아래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공조 방향을 공유하는 정례 행사다.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혁신의 속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동반성장 중점 과제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강화 ▲공급 안정성 확보 ▲미래 기술 개발 및 관련 공급망 관리 등을 공유했다. 협력사의 기술력과 납기 안정성이 곧 제품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공급망 전반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올해 사업 부문별 전략 방향성도 설명했다. 회사는 디스플레이 시장 환경과 업계 트렌드를 전망하며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시장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동반성장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성과 공유도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동반성장 노력에 적극 동참해 성과를 낸 주요 부품 및 장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

    정철동 사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 여러분과의 진솔한 소통과 긴밀한 협업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시장은 저성장 기조 속에서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실행 가속화를 통해 영속하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