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통계 작성 이래 첫 70% 돌파올해 노인일자리 115.2만개 공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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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자 취업 (CG) ⓒ연합뉴스
지난해 55~64세 고령자의 고용률이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4일 고용노동부의 고령자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자 고용률은 1년 전 69.9%보다 소폭 상승한 70.5%로 집계됐다. OECD는 55~64세를 경제활동인구 중 고령자로 집계한다.고령자 고용률은 외환위기 이전인 1997년까지 60%를 넘었다가 1998년부터 50%대로 하락했다. 이후 2007년 다시 60.6%로 60%를 웃돌다가 18년 만인 지난해 70%를 넘어섰다. 고령자 고용률이 70%를 돌파한 건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고령자 실업률은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고령자 실업률은 2.1%로 전년(2.4%)보다 0.3%포인트(p) 하락했다.65세 이상 고용률은 OECD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통계청(현 국가데이터처)이 내놓은 '202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은 38.2%였다.다만 이러한 배경엔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이나 일용직 등 '질 낮은 일자리'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정부는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2000개 공급할 계획이다.한편, 고령자의 경제활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정년연장 목소리가 커지지만 청년 고용도 악화되면서 당정은 6월 지방선거 이후로 입법을 미룬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