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타고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 … 산업·자동차향 매출 증가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양산 박차 … 해외 사업 확대 전략글로벌 순수 파운드리 수익률 2위 유지 … 기관 대상 IR 개최
  • ▲ DB하이텍 부천 본사 전경ⓒDB하이텍
    ▲ DB하이텍 부천 본사 전경ⓒDB하이텍
    DB하이텍이 AI 확산에 따른 전력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수익성 지표도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냈다.

    DB하이텍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972억원, 영업이익 277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 4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20%에 달했다. 회사 측은 AI 확산에 따른 전력반도체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특히 산업 및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와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 및 양산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전문기업인 DB하이텍은 글로벌 순수 파운드리 업체 가운데 수익률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대만, 일본 등 전 세계에 4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로봇, 자동차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한편, DB하이텍은 2월 5~6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전력반도체에서의 기술 고도화와 차별화를 통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ž양산, 해외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