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던롭스포츠코리아에 과징금 2억600만원
  • ▲ 공정거래위원회. ⓒ뉴시스
    ▲ 공정거래위원회. ⓒ뉴시스
    던롭스포츠코리아의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볼 사용률 1위' 광고는 거짓말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자신이 판매하는 골프공의 KPGA 주관 프로 투어에서의 사용률을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6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스릭슨(SRIXON), 젝시오(XXIO), 클리브랜드(CLEVELAND)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골프용품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제재대상은 골프공 브랜드인 스릭슨에 대한 광고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KPGA 볼 사용률 1위', 'KPGA 프로들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볼' 등으로 광고해왔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던롭 골프공이 KPG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또는 최우수 선수들이 출전하는 1부 투어에서 선수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오인했다.

    공정위는 "국민들의 취미 및 여가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거짓·과장 광고를 지속해서 감시하고, 표시광고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