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투여로 국소 전립선암 모델서 종양 감소 및 장기 억제 확인시험 기간 체중도 안정적 유지 … 표준치료제 대비 우수한 결과 발표
  • ▲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
    ▲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은 차세대 항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전립선암 전임상 연구결과가 암 전문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에 최종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학술지는 암 연구 전반을 다루는 국제학술지로, 전세계 암 연구자와 의료진에게 기초·전임상·임상연구 전반에 걸친 핵심적인 학술 기준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KLS-3021은 임상적 유효성과 유의성을 갖는 전립선암 동물 모델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 국소 전립선암에서 종양 크기의 유의한 감소를 유도했다. 표준치료제인 '도세탁셀'에 비해서도 월등한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진은 위약군과 도세탁셀 투여군, KLS-3021 투여군 세 그룹으로 나눠 전립선암 동소 이식 마우스 모델에서의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결과 두 대조군에서는 종양의 생물발광(IVIS) 신호가 유지되거나 증가했지만, KLS-3021 투여군에서는 1회 투여로 종양 신호가 소실되거나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림프절 전이가 관찰된 국소 침윤성 모델에서도 원발 병변과 림프절 모두에서 종양 소실이 관찰됐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KLS-3021 투여군에서는 체중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는 KLS-3021이 전신 독성 없이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음을 시사한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연구를 통해 KLS-3021이 전립선암 모델에서 1회 투여만으로도 지속적인 종양 성장억제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특히 국소 전립선암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도세탁셀보다 우수하고 오래 지속하는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향후 전립선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