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한 USTR 부대표와 면담 … 비관세 분야 논의
  •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2.10.  ⓒ뉴시스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2.10. ⓒ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통상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미 USTR(무역대표부)과 상시 소통 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오전 방한 중인 릭 스와이처(Rick Switzer) 미 USTR 부대표가 이끄는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이날 여 본부장과 릭 부대표는 한-미 정상 간 공동설명자료 비관세 분야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상세 논의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공동설명자료를 통해 미국산 자동차 안전기준 동등성 인정 상한 철폐, 디지털 분야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비차별 의무 등에 합의한 바 있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통해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계획을 채택하기로했다.

    여 본부장은 이번 면담에서 한국 정부의 한-미 간 기존 합의 이행 의지를 재차 전달했다. 아울러 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에서의 진전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하고, 조만간 한미 FTA 공동위 개최를 목표로 향후 세부 계획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여 본부장은 올해 초부터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다섯 차례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