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DFD 그룹과 업무협약 맺고'타운매니지먼트'로 상권 활력 제고
  • ▲ 왼쪽부터 박장선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장, 이동영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학과장, 김성용 DFD그룹 소다제화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양대
    ▲ 왼쪽부터 박장선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장, 이동영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학과장, 김성용 DFD그룹 소다제화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양대
    한양대학교는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과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DFD 그룹 소다제화가 최근 성수 수제화 산업의 재도약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세 기관은 지난달 29일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성수 수제화 거리 경관 디자인 개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타운매니지먼트'(산·학·관 공동관리모델) 개념을 도입해 성수 수제화 거리의 경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수제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현장 기반 교육과 연구 성과 창출 ▲지역사회 연계 및 문제 해결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기관들은 보행 구간 특화 조형물 기획, 노후 벽면·구조물 개선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방문객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는 지난 2024년 5월 이동영 교수와 학부·석박사 과정생 22명이 LG전자와 협력해 '고객 경험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디자인 실무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학생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제화 거리와 연계된 연구·제작·전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영 학과장은 "이번 협력은 대학의 인적 자원과 기업의 전문성,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이 결합해 지역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시도"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침체한 수제화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도출된 디자인 결과물은 오는 6월쯤 심사를 거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 ▲ 한양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이기정 총장.ⓒ한양대
    ▲ 한양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이기정 총장.ⓒ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