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통해 이달 전사 적용 … AI전략팀 신설정보 보안 강화와 업무 효율화, 생산성 향상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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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고려아연
고려아연이 AI 기반 스마트 제련소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지원 플랫폼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오픈AI가 기업 및 조직의 데이터 보안 강화와 업무 효율화, 생산성 극대화 등을 위해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다. 오픈AI에 따르면 여러 글로벌 기업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해당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고려아연은 이달 중순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전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시스템을 구축한 뒤 신청자에 한해 업무 수행 방식을 먼저 체험하도록 했다. 현장 수용성 정도와 활용 범위 확대 방법, 업무 현장에서 실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도입은 삼성SDS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SDS는 AI 컨설팅, 개발∙운영, 클라우드, 보안을 아우르는 End-to-End AX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려아연은 이번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으로 소모적인 업무를 AI가 보조하거나 대신함으로써 임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방대한 사내 데이터에 근거한 지식과 노하우 축적뿐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탐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특히 회사의 신사업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추진과 함께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으로 사업과 인력 규모가 빠르게 확장하는 시기에 기술 정보 관리와 보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려아연은 최신 AI 기술과 서비스 등을 꾸준히 적용하고 그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으로 50년 넘게 축적한 세계 최고의 제련 분야 전문 지식과 임직원들의 숙련 노하우를 전략 자산으로 전환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AI 기반의 지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면서 제련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