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점검 작업 진행 중 오류 발생""환율 고시 프로세스 전반 철저히 개선…재발 방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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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지난 10일 발생한 엔화 반값 환전 오류와 관련해 당시 체결된 거래를 취소하고 판매한 엔화를 회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토스뱅크는 "사고 발생 당시 외환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점검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과정에서 엔화 환율이 정상 기준과 다르게 고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상 환율 자체 경보 시스템으로 상황을 인지한 즉시 조치에 나섰고, 약 7분 후 환율 고시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체결된 거래와 관련해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제8조 제3항 및 토스뱅크 전자금융거래기본약관 등에 따라 정정 및 취소 처리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토스뱅크는 향후 시스템 점검 절차를 강화하고, 환율 고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체계를 철저히 개선해 재발을 막겠다고 전했다.앞서 토스뱅크 앱에서 전날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일본 엔화 환율이 정상 환율 대비 절반 수준으로 판매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당시 정상가대로라면 100엔당 934원이 적용돼야 했지만 472원대로 판매됐다. 이 시간 동안 이뤄진 환전 거래 규모는 약 200억원대, 손실 금액은 100억원대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