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주요 사업에 국민 직접 제안 가능 9월까지 접수된 제안 중 총 100건 추첨
-
- ▲ 해양환경공단 본사 전경.ⓒ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이 국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2026년 KOEM 국민참여예산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대국민 해양환경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재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해양환경 보전·관리 ▲해양환경개선 ▲해양오염방제 ▲해양환경 국제협력 ▲해양환경 교육·훈련 등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해 국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다.해양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공단 대표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공단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국민 참여 예산 작성예시'에 따르면, 수행 중인 사업 효과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인공지능(AI)활용한 해양쓰레기 무인로봇 수거 및 분포조사'와 같은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이 경우 해양폐기물에 대한 분포현항 파악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의 데이터베이스(DB) 현황이 없다는 점을 문제 배경으로 제시할 수 있다.또 사업 목적으로 AI를 연계한 국내 해양폐기물 실태조사와 수상로봇을 통한 수거 사각지대 해양폐기물 수거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구체적 실행방안도 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AI, 위성 등을 활용해 해양 폐기물을 탐지하고 선박, 수상로봇과 연계해 수거 효율을 높이는 방식의 사업 내용을 포함하면 완성도 높은 제안이 될 수 있다.공단은 오는 9월까지 접수된 국민제안 중 100건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제안된 사업의 효과성과 파급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12월 중 선정 결과를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공단 이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한다.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