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제어·환경 인지 AI 기술 총동원다양한 제조사 로봇으로 확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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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ROI)’를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 투입하며 피지컬 AI 기반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555m)까지 총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다. 롯데이노베이트의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는 4월 18일, 대회 하루 전 행사 공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스카이런 코스인 롯데월드타워 계단을 직접 올랐다.로이가 계단을 오르는 과정에는 강화 학습 기반의 계단 보행 제어 기술이 활용됐다. 로봇 관절의 위치, 속도, 토크 등 고유 감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최적의 관절 동작으로 맵핑하는 강화 학습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보행 제어가 가능해졌다.휴머노이드 로봇의 계단 보행 기술은 물류·배송·보안 등 층간 이동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 기술 고도화 시 양손으로 물품을 운반하며 계단을 오르내리는 복합 작업이 가능해져, 다층 건물에서의 순찰·점검·배송 자동화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이노베이트는 사람이 수행하기에 위험하고 힘든 작업을 대신할 수 있도록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제조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중 산업 현장에 가장 적합한 하드웨어를 선별해 도입하고, 자체 연구 중인 VLA 모델과 강화 학습 기반의 제어 기술을 적용해 로봇의 두뇌를 구현할 예정이다.롯데이노베이트는 ”유통과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피지컬 AI 서비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