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C 플랫폼 첫 적용 … 전동화 전용 NVH 성능 개선 MHEV 플러스·Cd 0.23 … 공력·전동화 통합 설계“한국 시장 위한 상품 재구성” … 전 트림 기본사양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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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 더 뉴 A6.ⓒ김서연 기자
아우디가 ‘더 뉴 A6’ 모델을 통해 파격적인 변화를 선보인다. 기존의 보수적인 아우디에 대한 인식을 깨고 플랫폼부터 설계를 전면 변경하며 사실상 새로운 모델을 내놨다. 단순한 부분 변경 수준을 넘어 내연 기관 전략 자체를 재편한 결과물이다.아우디 코리아는 20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더 뉴 아우디 A6’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한 더 뉴 아우디 A6는 기존 엔진 중심 플랫폼이었던 MLB 계열에서 벗어나 전동화와 디지털에 최적화된 전용 플랫폼인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처음 적용했다.PPC 플랫폼은 차체 구조와 전자 아키텍처를 포함한 전면 재설계를 기반으로 전동화 대응과 공력 성능,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합했다. 단순한 옵션 추가가 아니라 효율·정숙성·디지털 경험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바뀐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우선 승차감과 정숙성 측면에서 전반적인 NVH 성능 개선이 기대된다. 저속 구간에서 엔진 개입을 줄이고, 공력 성능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공기저항계수 0.23 달성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적용 역시 연비 효율과 실내 정숙성 개선을 겨냥한 설계다. 특히 수직형 에어커튼과 하부 패널 설계, 리어 디퓨저까지 공기 흐름을 통합 제어해 풍절음과 주행 소음 역시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전자 아키텍처 통합도 변화 포인트다. 디지털 스테이지 기반으로 계기판과 디스플레이 구성이 통합되면서 정보 표시와 기능 제어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였다. 11.9인치 버추얼 콕핏과 14.5인치 MMI,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디지털 스테이지’를 적용하고, 인터랙션 라이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통해 더욱 직관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하다.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모델을 기술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첨단 주행 기술을 집약한 차량으로 규정했다.이재혁 아우디 코리아 프로덕트팀 부장은 “더 뉴 아우디 A6는 첨단 주행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아우디 코리아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4종으로 구성됐다. 디젤 모델에는 MHEV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전기 개입을 확대해 엔진 부하를 줄이고 정숙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가솔린 모델은 203.9마력부터 367마력까지 출력 구간을 구성했다. 전 트림에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기본 적용했다.조명 기술은 기능과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적용됐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는 전방 상황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며 저조도 환경에서 보행자와 운전자 인지를 지원한다. 후면에는 396개 세그먼트 기반 OLED 테일라이트를 적용했다.편의사양은 한국 시장 맞춤으로 강화해 전 트림에 파노라믹 루프, 4존 공조,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전 트림에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는 정차와 재출발, 차선 유지, 차선 변경을 지원하고, 파크 어시스트 프로는 도심 주차 환경을 고려해 좁은 공간에서 주차를 보조해 더욱 편안한 주행환경을 선사한다.라인업은 4개 파워트레인과 2개 디자인 패키지로 총 6종이다. 가격은 40 TFSI 6519만원부터 55 TFSI 콰트로 9718만원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