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Works 고도화·업무환경 연동 통해 생산성 향상표준 API 개발·보안 강화로 금융권 AI 도입 전략 구체화R&D 기반 기술 내재화, 핵심업무 맞춤형 AI 경쟁력 확보
-
- ▲ ⓒ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과 디지털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자산 시장 대응을 축으로 금융 인프라 기관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특히 AI 기반 업무 효율화와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통해 시장과의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2025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AIWorks(아이웍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전환(AX)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지난 4월 15일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변경신청 승인’을 획득하며 고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확보했다.AI 적용 범위도 실제 업무환경으로 확대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AIWorks와 DWP 솔루션을 연동해 사내 메일과 메신저 등 주요 업무 도구에 AI 기능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임직원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또한 상용 AI 활용에 그치지 않고 기술 내재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R&D 환경에서 자연어 기반 사내 데이터 처리 기술과 핵심 업무용 코딩 어시스턴트 적용을 위한 검증 작업을 병행하며 자체 AI 역량 확보에 나섰다.이번 행보는 이윤수 신임 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전략을 구체화한 첫 걸음이다.예탁결제원은 금융권 특유의 규제 환경을 준수하면서도 효율적인 AI 도입 전략을 유지하고, 전자등록 및 결제 등 고유 업무에 특화된 차별화된 AI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 급변하는 규제와 기술변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AX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