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임단협 요구안 확정 … 본격 교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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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뉴시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교섭 준비에 나섰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대규모 성과급 지급은 물론, 국내 공장 미래 물량 확보와 투자 확대 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웠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의결했다.노조는 우선 월 기본급 14만9600원의 정액 인상과 함께 조합원 1인당 약 3000만원 규모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기로 했다. 성과급은 지난해 한국GM 총매출 12조6000억원의 10% 가운데 15%인 1891억원을 전체 조합원 6300명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이와 함께 미래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 요구안도 포함됐다. 노조는 후속 차량 생산 배정, 미래차 생산 물량 확보, 차세대 엔진 생산 배정 등을 회사 측에 요구할 계획이다.투자 확대와 판매 전략 개선도 요구안에 담겼다. 노조는 회사 이익잉여금의 50% 이상을 국내에 재투자하고, 내수시장 점유율 10%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생산해 전량 수출 중인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