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법인 설립 추진 … 650억 투자로 주요 주주 참여
-
- ▲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쏘카와 손잡고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에 참여한다. 게임을 넘어 인공지능(AI) 연구 영역을 넓히는 가운데, 자율주행 과정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를 피지컬 AI 연구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30일 2026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쏘카에 대한 투자는 크래프톤과 함께 자율주행 서비스 회사를 합작하기로 한 내용"이라며 "신설 법인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진행하고 크래프톤은 이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피지컬 AI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쏘카는 이날 1500억원 규모의 자율주행 법인 설립 계획을 밝혔다. 크래프톤은 6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참여해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한다.크래프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생성되는 실제 이동·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물리 환경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AI 연구에 접목할 방침이다. 게임 개발과 AI 기술 고도화 과정에서 쌓아온 데이터 분석·시뮬레이션 역량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김 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