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 제품 후원·현장 방문으로 ‘체험형 나눔’ 확대유통채널, 문화체험·먹거리 지원 등 지역사회 밀착 활동 강화레저·플랫폼 기업, 가족 단위 회복·여가 지원으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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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30일, 농심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위더스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스낵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모습ⓒ농심
어린이날을 맞아 유통가가 ‘아이 중심’ 활동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체험과 교감을 결합한 사회공헌부터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이벤트까지, 아이와 가족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외식기업들은 어린이날을 계기로 아이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나눔’ 활동을 강화했다.농심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아이들이 동화 속 과자집을 직접 만들고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해 놀이와 먹거리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제너시스BBQ 그룹은 강원 정선의 초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치킨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환경을 고려해 운동회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제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매일유업은 입양기관을 방문해 유아식과 음료, 의류·도서 등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놀이 활동을 함께했다. 단순 물품 후원을 넘어 정서적 교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로모션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도 이어졌다. bhc는 앱 이벤트를 통해 할인 쿠폰과 경품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고객이 부담 없이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 ▲ 4월30일 아이파크몰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곤충관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 생태 체험을 하고 있다.ⓒ아이파크몰
유통채널은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지원을 강화하며 ESG 활동을 구체화하고 있다.아이파크몰은 취약계층 아동을 초청해 전시 체험과 영화 관람을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직원이 전 일정에 동행하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체험형 봉사’ 형태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세븐일레븐은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시락과 완구를 전달했다. 셰프 협업 도시락과 캐릭터 인형을 함께 구성해 영양과 즐거움을 동시에 고려했다. -
- ▲ 야놀자 X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로고 이미지ⓒ야놀자그룹
레저·플랫폼 기업들은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야놀자와 놀유니버스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치료비와 여행비, 공연 관람 기회를 지원했다. 장기 치료로 지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환아 치료비 7000만원과 가족 여행비 3000만원, 공연 관람 티켓 100매 등을 지원하며, 치료 중심의 지원을 넘어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회복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