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그레이트 런던 3개 지역 헤드라인 스폰서 참가 예정
  • ▲ 에브리씽 일렉트릭 UK 2025 전시장의 모습.ⓒ한국타이어
    ▲ 에브리씽 일렉트릭 UK 2025 전시장의 모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영국 전기차 전시회 후원을 확대하며 유럽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타이어의 저소음·고하중·전비 성능이 중요해지면서 전용 브랜드 ‘아이온’을 앞세운 기술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한국타이어는 4일 5월부터 9월까지 영국 3개 지역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UK 2026’에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전기차와 클린테크 산업의 최신 기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뒤 지난해 1개 지역 헤드라인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는 노스·웨스트·그레이트 런던 등 3개 지역으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유럽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시회는 5월 8~9일 영국 노스요크셔주 그레이트 요크셔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노스’를 시작으로 6월 12~13일 글로스터셔주 첼트넘 레이스코스에서 개최되는 ‘웨스트’, 9월 11~12일 런던 트위크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레이트 런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 브랜드 부스에서 아이온 주요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프리미엄 투어링 타이어 ‘아이온 G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을 선보인다.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독점 공급하는 아이온 브랜드의 기술력도 강조할 예정이다.

    아이온은 고성능 전기차를 겨냥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배터리 무게가 크고 주행 소음이 적어 타이어의 하중 대응력과 저소음 성능이 소비자 체감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고하중 대응,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등 전기차 특화 기술을 적용한 아이온은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300여 개 규격의 모델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주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아이온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