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국 직구 증가율 0.6% … 2019년 4분기 이후 최저전체 직구서 中 비중 62% … 4개 분기 연속 축소역직구는 24%↑…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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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해외 직접 구매 증가율이 올해 1분기 0%대로 주저앉으며 약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알리익스프레스 · 테무 등에서의 유해물질 검출과 품질 불만, 고환율이 맞물리며 중국 직구 열기가 급격히 식은 탓에 전체 해외 직구 증가율도 2개 분기 연속 1%대에 머물렀다. 

    반면 국내 소비자가 아닌 해외 소비자를 향한 온라인 직접 판매액은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5일 국가통계포털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22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6% 늘었다. 이는 2019년 4분기 -4.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중국 직구 증가율은 2020년 1분기 9.6% 증가한 이후 그 해 2분기(55.7%)부터 작년 3분기(19.9%)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6.3%로 내려왔고 올해 1분기에는 0%대로 제자리걸음 했다.

    전체 직구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2분기 67.4% △3분기 66.6% △4분기 65.4% △2026년 1분기 62.0%로 연속 축소했다.

    이렇게 중국 직구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1분기 전체 해외 직구액(1조9789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1.2% 확대에 그쳤다.

    지난해 1 · 2분기 5%대, 3분기 9.2%에서 4분기 1.6%로 떨어지면서 2개 분기 연속 1%대로 정체됐다.

    이는 올해 초 알리 · 테무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과 품질 불만족, 고환율 등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5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의 증가율은 2024년 4분기 13.7%부터 올해 1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