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영업이익 전년 대비 각각 14.7%, 120.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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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올해 1분기 조선과 건설기계, 정유,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HD현대는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 6,019억 원, 영업이익 2조 8,3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20.4% 증가했다. 이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조선·해양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고수익 친환경 선박 매출 확대와 엔진 부문 성장, 해양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매출 8조 1,409억 원, 영업이익 1조 3,56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가며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AM) 사업 성장과 벙커링 사업 확대에 힘입어 매출 5,7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엔진 등 고부가가치 AM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디지털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수요 회복과 산업용 엔진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2조 3,831억 원, 영업이익 2,075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2%, 72.8%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건설기계 판매를 확대하고 엔진, AM 등 수익원을 다변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전력기기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회전기기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1조 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울산 공장과 북미 생산법인 증설이 마무리되면 성장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