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TTC 2026서 주력 제품 20여종 공개윈터크래프트 WP52+, 아우토빌트 테스트 3위마샬·콘셉트 타이어 앞세워 유럽 거래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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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C 2026 금호타이어 부스 조감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럽 매출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가운데 고성능 타이어와 겨울용 제품, 글로벌 브랜드 마샬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금호타이어는 15일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더 타이어 쾰른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더 타이어 쾰른은 글로벌 주요 타이어 제조사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타이어 전문 전시회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썸머, 윈터, 올시즌, 트럭·버스용 등 7개 카테고리의 주력 제품 20여종을 선보인다.주요 전시 제품은 여름용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HS52’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등이다.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고성능·고출력 차량을 겨냥한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유럽 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유럽 특화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52+도 전면에 내세운다. 이 제품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제품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등급은 ‘최우수’를 받았다.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브랜드 ‘마샬’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마샬 MU12, MH15, MH22 등 주요 제품이 대상이다. MU12는 고속 주행 시 접지력과 코너링 성능을 높인 고성능 타이어다. 마샬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합리적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미래 콘셉트 타이어도 공개된다. 금호타이어는 솔루스 HA32, 윈터크래프트 아이스 WI32·WI52, 포트란 4S CX11과 함께 ‘볼륨’, ‘오리가미’ 등 콘셉트 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교체용 타이어 시장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용 제품 개발 방향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전시는 유럽 거래선 확대를 위한 자리로 금호타이어는 전시 기간 유럽 주요 거래선을 초청하고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유럽은 금호타이어 성장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유럽 매출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회사 외형 확대를 이끌고 있다.이강승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부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시회에서 금호타이어의 핵심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적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