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스파클링 레몬 품목 등록…과실주 카테고리 첫 진출맥주·무알코올 이어 RTD까지 브랜드 확장“이슬톡톡 편입 계획은 없어 … 출시 일정은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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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를 맥주와 음료를 넘어 과실주까지 확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테라를 앞세워 RTD 제품군까지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근 식품안전나라에 ‘테라 스파클링 레몬’을 신규 품목으로 등록했다.테라 스파클링 레몬은 기존 테라와는 달리 맥주가 아닌 ‘과실주’로 등록됐다. 그간 테라는 ‘테라’, ‘테라 생’, ‘테라 라이트’, ‘테라 싱글몰트’ 등 맥주 제품군에 이어 무알코올 음료인 ‘테라 제로’로 구성돼왔다. 과실주 형태로 제품을 등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원재료 역시 과실주와 주정, 레몬농축액, 설탕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장 재질은 알루미늄 캔이다. 탄산 과실주 RTD 형태의 제품으로 해석된다.특히 제품 구성과 생산공장(전주공장), 제품 형태와 원재료 구성까지 기존 탄산과실주 제품인 이슬톡톡 시리즈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 과실주와 주정을 기반으로 과일 농축액과 탄산을 더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업계에서는 이번 품목 등록을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전략 변화 신호로 보고 있다. 출시 7년 만에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은 테라의 인지도를 RTD 시장까지 확대하고, 개별 제품보다는 메가 브랜드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전략일 가능성도 점쳐진다.일각에서는 향후 기존 이슬톡톡 시리즈를 ‘테라 스파클링’ 브랜드 아래로 재편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실제 주류업계에서는 개별 브랜드를 운영하기보다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메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다양화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늘 새로운 분야에 대한 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출시일에 대해서는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슬톡톡 역시 고유 브랜드인 만큼 ‘테라’로의 편입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