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 갚은 빚 '4조'인데 회수율은 5% … 세금으로 버티는 '보증 쳇바퀴'

    빚을 갚지 못하는 사고기업 수가 불과 한 달 새 2.8배나 증가하면서 보증기관의 대위변제 부담이 가파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미 연간 4조원을 넘어선 대위변제금은 회수율마저 5% 수준에 머물러, 부실이 결국 세금으로 전가되는 구조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1

    2026-04-14 윤세라 기자
  • 보험 리모델링 뒤엔 해지 유도? … 설계사 경쟁 과열에 유지율 '반토막'

    억대 스카우트비를 앞세운 설계사 증원 경쟁이 애먼 소비자들의 보험 갈아타기(승환 계약)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종신·연금 등 장기 위험을 보장하는 생명보험조차 가입 후 5년을 유지하는 비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가입 직후 청약철회가 크게 늘면서 이

    2026-04-14 김보연 기자
  • 주담대 막힌 새마을금고 … '카드·공제' 비이자 확대 사활

    새마을금고가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확대가 사실상 막히면서 수익 구조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자수익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 대출 축소가 불가피해지자 카드·공제 등 비이자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이를 통해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2026-04-14 박정연 기자
  • 중동발 전쟁 장기화 공포 … 흔들리는 '안전자산 공식' 어디로?

    중동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쟁 국면에서는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 미국 국채가 각기 다른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대응 방식도 이전과 달라지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과 낙관

    2026-04-14 곽예지 기자
  • 신현송, '외화자산·다주택·국적·학력' 시험대 … '외국인 총재' 논란 벗을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증의 초점이 확대되고 있다. 외화자산 구조에서 시작된 논란이 다주택, 국적, 학력 문제로 번지며 쟁점이 네 갈래로 분화된 상황이다. 청문회는 신 후보자의 정책 능력이 아닌 '신뢰의 내구성'을 가르는 무

    2026-04-14 신희강 기자
  • "없던 규정으로 과태료" … 코인 거래소 '제재→소송→취소' 악순환 우려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금융당국의 고강도 제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당시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거래까지 사후적으로 위반으로 본 것이 타당한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원도 일부 '규제 공백'을 인정하면서, 제재와 소송이 반복되는 구조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이 같은

    2026-04-14 정혜영 기자
  • [속보] 미·이란 협상 낙관론에 … 원·달러 환율, 10.5원 내린 1478.8원 개장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 내린 1478.8원에 개장했다.

    2026-04-14 곽예지 기자
  • “원화 코인 직접 발행 안 한다” … 서클 CEO, 韓 금융권 ‘기술 파트너’ 선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시장 진출 전략과 관련해 “직접 발행보다 금융권과의 협력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국내 은행 중심으로 구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자사는 기술 인프라 제공자 역

    2026-04-13 신희강 기자
  • FIU, 코인원에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태료 52억 처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특정금융정보법 위반을 이유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과태료 52억 원과 함께 3개월간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FIU는 13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코인원에 대해 4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일부 영업정지를

    2026-04-13 정혜영 기자
  • 신현송 "디지털 통화, CDBC·예금토큰이 중심돼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토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통화 체계 구상을 제시했다.신 후보자는 1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중앙은행 CBDC와 이를 토대로 발행되는 상업은행의 예금토큰이 디지털 통화 생태계의

    2026-04-13 곽예지 기자
  • 당정 “車 보험료 내주 인하” … 손해율 87% 손보사 '수익성 비상'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차량 운행 제한에 따른 사고율 감소를 근거로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추진하면서 손해보험업계의 수익성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책 효과를 반영한 요율 조정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상승 국면에서 추가 인하 압박이 이어지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2026-04-13 박정연 기자
  • 푸본현대생명, '정기보험 스마트픽(무)' 출시 … 月 평균 2만원대 사망보장

    푸본현대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정해진 보험기간동안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는 '푸본현대 정기보험 스마트픽(무)'을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정해진 보험기간 동안 사망을 집중보장해 종신보험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해약환급금 미지급형

    2026-04-13 박정연 기자
  • 한은 "코인거래소도 서킷브레이커 도입해야" … 빗썸 60조 오지급 사태 '정조준'

    한국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급격한 가격 변동과 운영 리스크를 막기 위해 주식시장과 같은 '서킷브레이커'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근 발생한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계기로, 거래소 내부통제와 시장 안정 장치가 미흡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판단이다.한은은

    2026-04-13 신희강 기자
  • 신현송 "외화자산 상당 부분 처분 … 국내 주식도 매도 계획"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외화자산과 국내 주식 처분 계획을 밝히고, 자산 구조와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신 후보자는 1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외화표시 금융자산을 상당 부분 처분했고, 외화자산 비중을 순차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2026-04-13 곽예지 기자
  • "외환보유액 충분·물가 자극 제한"… 신현송, 환율·추경 모두 '낙관 시그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환율 상승과 재정 확대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시각을 내놨다. 외환보유액은 대외 충격을 충분히 감내할 수준이며, 추가경정예산(추경) 역시 성장률을 끌어올리면서도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신 후보자는 13일 국회 인사청

    2026-04-13 신희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