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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年 4.63%… 두달째 하락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달 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 은행채 금리가 하락하고 지표금리가 낮아진 효과로 풀이된다. 반면 비은행권인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한달 새 1.11%p나 올라 평균 13.07%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이 낮은
2023-01-27 최유경 기자 -
고정금리 목표치 52.50% 넘길까… 당국 "4월 결정"
당국이 올해 은행들의 고정금리 대출 목표치 설정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해 변동금리를 권장해왔지만, 대출 금리가 떨어지는 가운데 고정금리 확대를 권유했을 때 변동금리보다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은 매해 4월 은행권에 전
2023-01-27 박지수 기자 -
내수·반도체 부진… 기업체감경기 2년 4개월來 최저
지난해 4분기 한국경제가 역성장을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섯 달 연속 악화됐다. 내달 업황 전망 역시 2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주저 앉았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2023-01-27 최유경 기자 -
영업시간은? 마스크는?… 은행 창구 '혼선'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해제를 앞두고 은행 영업점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해제 시점에 맞춰 영업시간이 1시간 늘어나는데다 그동안 마스크를 쓰고 대면업무를 이어왔던 형태에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업시간 정상화를 반대하는 노조가 변수로 남아있고, 마스크 해제에
2023-01-27 안종현 기자 -
교보생명 '풋옵션' 멍에 벗을까… 2심 촉각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니티컨소시엄(이하 어피니티) 간 '풋옵션 분쟁' 2심 선고 공판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심 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어피니티 관계자와 기업가치 평가를 맡은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에 대해 '증거 부족'을 이유로
2023-01-27 정재혁 기자 -
임직원들이 세운 삼성화재 중장기 비전… 글로벌 금융·생활서비스 기업
삼성화재가 창립기념일 맞아 지속 성장하는 미래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2030년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삼성화재는 26일 1년여 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비전 "Be the Future, Beyond Insurance"를 선포했다고 밝혔다.'보험을 넘어, 미
2023-01-26 정재혁 기자 -
'임종룡 등판' 당국 뜻인가?… 이복현 "특정인 지지 없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속도를 내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출 과정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이 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최고경영자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금융 회장 후보자 숏리스트가 일주일 만에 결정되는
2023-01-26 안종현 기자 -
'무용론'에 결국 내린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0.5%p↓
금융당국이 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금융위가 마련한 특례보금자리론을 집행하는 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26일 "최근 시장 금리 상황을 반영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0.5%p 낮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2023-01-26 박지수 기자 -
금감원, 올해 187명 채용… "전문인력 상시"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변화와 감독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187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전문인력을 수시·상시로 채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현재 신입 공채 직원을 중심으로 매년 1회 정기 채용하고 있다.그러
2023-01-26 이나리 기자 -
30일 은행 영업 정상화?… 노조 또 딴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단축됐던 은행 영업시간이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원상 복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금융노조는 “일방적 복원”이라며 사측의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추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사용자측은 노사합의를 거치지 않아도 영업시간
2023-01-26 이나리 기자 -
한화생명 '연도대상' 해외 개최… 괌·일본 저울질
한화생명이 창사 이래 최초로 '연도대상' 행사를 해외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제판분리(보험상품 개발과 판매의 분리)' 3년차를 맞이한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향후 영업조직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26일 보험업계에
2023-01-26 정재혁 기자 -
견인-충전-급유 'SOS'… 손보사 긴급출동 235만건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동계 긴급출동서비스 건수가 하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동계(11~12월) 긴급출동서비스 건수는 234만 9443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2023-01-26 박지수 기자 -
"외형 확장 보다 시장 안정"… 이복현, 보험사 CEO에 주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업계 CEO들을 만나 금융시장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복현 원장은 26일 서울 광화문 소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14개 보험사 CEO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 현안에 대한 당부 사항을
2023-01-26 정재혁 기자 -
운동·영양·복약 지도… 미래에셋생명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 제공"
미래에셋생명과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암 발병 고객을 대상으로 애프터케어(After-Car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암보험 관련 헬스
2023-01-26 정재혁 기자 -
4분기 성장률 -0.4%… 연간 실질 GDI도 -1.1%
지난해 우리경제가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질 국내총소득은 오히려 1.1% 줄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으로 외환위기 당시 1998년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대비 2.6% 증가
2023-01-26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