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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수지 248억 달러 흑자… "수출 견조"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6억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 4월 원자재값 폭등에 외국인투자자 배당급 지급이 겹치며 적자를 본 것을 빼면 상반기 줄곧 흑자를 냈다. 하반기 흑자 달성에는 주요국의 성장 둔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2022-08-05 최유경 기자 -
지난달만 7兆… 은행들 채권 발행 러시
연이은 금리상승에 은행들의 자금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성큼 다가선 고금리 시장에 은행들도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신종자본증권 조달에 나선다. KB금융은 3350억원, 신한금융은 2700억원을 모집한다. 주문
2022-08-05 안종현 기자 -
"임원추천위에 근로자 대표 참여해야"… 금융노조 토론회
독립적이고 투명한 금융사 지배구조를 위해 금융권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 근로자 대표가 추천한 위원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융지주 이사진들이 ’거수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에 따른 지적이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
2022-08-04 이나리 기자 -
꼼꼼 따져보고… 생·손보협, 4세대 실손 간편 계산 서비스
생·손보협회가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을 고민하는 기존 1~3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의 합리적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란 본인의 연간 의료이용량 등의 정보를 입력하
2022-08-04 박지수 기자 -
카드론 욕심?… 카뱅 "신용카드업 직접 진출하겠다"
"카드업 라이센스 취득을 통한 직접 진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3일 신용카드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인터넷 전문 은행 중 신용카드업 진출 의사를 시사한 것은 토스뱅크에 이어 두 번째다. 제휴 신용카드 사업을 모든 카드사로 확대
2022-08-04 박지수 기자 -
연말 4%?… 美 금리 전망 '오락가락'
미국이 노동시장 침체 기류에도 과감한 통화정책을 예고하고 나섰다. 일부 매파 인사를 중심으로 연내 기준금리를 1.5%p 인상하는 방안까지 거론되는데 현실화될 경우 연말 금리 수준은 3.75~4.00%까지 치솟게된다. 한국은행은 0.25%p씩 점진적 금리인상을
2022-08-04 최유경 기자 -
50대 이상이 40%… 국책은행 '임피제' 시름 깊다
국민은행 노조가 임금피크제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 나서면서 법정공방이 전 금융권으로 확산될 조짐이다.국민은행 노조는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불법적 임금피크제 규탄 및 피해 노동자 집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갖는다. 노조 측은 41명의 소속 조합원 명의
2022-08-04 안종현 기자 -
은행 임원 1000명이 1000억 성과급?… 실상은 3년, 3000명 총합
지난 3년간 4대 시중은행 임원 1047명이 받은 성과급이 108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지급한 임원 성과급은 우리은행 347억원, 국민은행 299억원, 신한은행 25
2022-08-03 안종현 기자 -
'年 13조' 누가 부담하나… 청년도약계좌 재원 오리무중
’청년 1억 통장‘으로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도약계좌 공약이 젊은 층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그러나 수십조원이 투입될 재원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조달계획이 없고, 10년이라는 납입 기간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2022-08-03 이나리 기자 -
깐깐해진 백내장 보상… 손보사 민원 22% 늘었다
2분기 손해보험 민원이 지난 1분기 대비 21.9% 증가했다. 특히 보험금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접수된 민원은 총 13,073건으로 전분기에 비해 21.9%,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접수된 민원을 유형별로 보면 보상 관련
2022-08-03 박지수 기자 -
다시 '100엔=1000원'… 엔화 반등, 원화 제자리
미국에 이어 세계 주요국이 속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원화 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빅스텝을 밟은 유로화 가치가 뛰는 가운데 제로 금리를 유지하는 엔화도 강세로 돌아선 것과 대비된다.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8.3원
2022-08-03 안종현 기자 -
카카오뱅크, 벌써 꺾이나… 2분기 순익 17.7%↓, 영업익 6.8%↓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38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라는 자평이지만 성장세는 눈에 띄게 줄었다.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하는데 그쳐 직전년 156% 성장세와 비교하면 문자 그대로 격감 수준이다.일각에선 벌써 성장세가 꺾인 것 아니냐는 관
2022-08-03 최유경 기자 -
"대기업이라도 현장 방문"… 우리은행 '초강수' 외환대책
수조원대의 외화송금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은행이 초강수 대책을 내놨다.첫 수출입 거래를 하는 기업의 경우 반드시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령기업을 가리기 위한 대책으로 대기업도 해당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전 영업점에 ‘금융감독원 검사관련 외
2022-08-02 이나리 기자 -
대우조선, 쌍용차, 부산 이전 '원칙대로'… 강석훈式 정공법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구조조정 시나리오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대우조선해양의 분리 매각 방안이다. 강 회장은 최근 국회 정무위에 출석해 "대우조선 경쟁력이 약화된 측면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분리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2022-08-02 최유경 기자 -
정기예금 27조↑, 요구불예금 37조↓… 은행 원가부담 속앓이
은행 원가절감의 열쇠인 ’저원가성 예금‘의 이탈이 심상찮다.조달비용이 치솟으면서 덩달아 대출금리인상 압박도 심해지고 있다.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712조4491억원으로 한 달 새 27조3532억원이나
2022-08-02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