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 "6월까지 은행 순이익 20%까지만 배당 가능"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와 은행들에게 오는 6월까지 순이익 중 20%까지 배당할 것을 권고했다. 2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손실흡수능력을 유지‧제고할 수 있도록 은행지주회사와 은행의 배당을 한시적으로 순이익의 20% 이내에서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2021-01-28 이나리 기자
  • 산업은행 정책형 뉴딜펀드에 9.7조원 투자 제안 몰렸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지난 연말 공고한 정책형 뉴딜펀드에 총 84개 운용사가 몰렸다.27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2021년도 정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운용사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4개 운용사가 9조7000억원 규모로 신청했다투자분야별로는 기업투자

    2021-01-27 최유경 기자
  • 우리금융, 정책 뉴딜펀드에 3500억원 지원

    우리금융지주는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올해 첫 추진 사업으로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위탁운용사(정시) 모집에 민간자본 방식으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금융은 자산운용 분야별 전문역량이 높은 자회사를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 사업인 ▲기업투자 ▲인프라투자 ▲국

    2021-01-27 이나리 기자
  • 한은 압박하는 與 자영업자 손실보상제…내부 기류는 '국채매입 불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의 손실을 세금으로 메워주는 이른바 '손실보상제' 입법을 주문하면서 정부와 여당이 법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세균 총리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국가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서 검토하라"고 가이드라

    2021-01-27 최유경 기자
  • 은행권 “예‧적금 이탈 막아라”…은행채 발행해 위기 돌파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은행 대출수요는 크게 늘어났지만 예·적금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은행들이 대비책으로 채권 발행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채권 발행은 예‧적금보다 이자율이 더 높아 은행들이 높은 이자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지적이

    2021-01-27 이나리 기자
  • 우리은행, 외화 ESG채권 5억5000만불 발행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미화 5억5000만불(약 6000억원액) 규모 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4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0.75%이며, 만기는 5년이다. 투자자

    2021-01-27 이나리 기자
  • 물가·임금 상승 기대감에…1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1월 95.4를 기록해 전월대비 4.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 속 잇딴 부동산·대출 규제에 부동산에 대한 상승 심리는 작게 나타났으나 가계수입 및 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은 모두 전달보다 높

    2021-01-27 최유경 기자
  • 전북은행 차기 행장에 서한국…창립 52년 만에 첫 내부 출신

    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첫 내부출신 행장이 나오게 됐다. 전북은행이 차기 행장으로 서한국 수석부행장을 낙점하면서다.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는 26일 서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 오는 3월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서 내정자는 전

    2021-01-26 최유경 기자
  • 국민은행, 인니서 부코핀은행 2대 주주에 1.6조원대 피소

    인도네시아 중형은행 부코핀은행을 인수한 KB국민은행이 현지에서 이전 최대 주주로부터 1조6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국민은행은 25일 "부코핀은행 2대 주주(보소와그룹·Bosowa)가 국민은행의 부코핀은행 경영권 인수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령 등을 위

    2021-01-26 이나리 기자
  • 신한은행 "2400명 정기인사 인공지능으로"…여풍 불었다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총 2414명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반기 인사에 자체 개발한 ‘AI 최적해 알고리즘’을 통해 직원 업무숙련도와 영업점 직무 데이터를 활용했다. 기존 인사부가

    2021-01-26 이나리 기자
  • 세금으로 연명한 성장률…4번 추경, 성장률 1%p 올렸다

    "내년 경제가 3% 성장한다고 해도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볼 수 없다."한국은행 박양수 경제통계국장은 26일 지난해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1.0%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 3차 확산이 계속되는 만큼 우리 경제가 회복세게 들어섰다고 보긴 어렵

    2021-01-26 최유경 기자
  • 양경숙 "지난해 상위 0.1%, 이자소득 3.1조원 벌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이 약 18조원으로 집계됐다.26일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이자소득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368만명이 거둔 이자소득 총 17조9561억원으로 나타났다.이자소득은 예·적금 이자, 저축성보험 차익, 채권 또는 증권의 이자와

    2021-01-26 최유경 기자
  • “코로나 혜택 본 기업 기준 뭐냐”…野 '논리적 근거 없어' 비난

    코로나19로 이득을 본 기업의 성과를 나누자는 이익공유제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특히 금융권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이익을 본 업종으로 꼽히면서 은행권의 이자를 멈추거나 제한해야 한다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야당과 은행권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26일 금융

    2021-01-26 이나리 기자
  • 한국경제 GDP성장률 -1.0%…코로나 3차 확산에 '발목'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를 기록했다. IMF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5.1%)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이다.지난해 4분기는 수출 회복세 속에도 코로나 3차 확산 시기와 맞물려 1.1% 성장에 그쳤다. 26일 한국은행에

    2021-01-26 최유경 기자
  • 금감원, 사모펀드 사태 연루 기업은행 김도진 前행장에 '중징계'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기업은행 김도진 전 행장에게 중징계를 이달 초 사전 통보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8일 라임펀드와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심을 앞두고 있다. 징계안에는 펀드 판매 시점에 기업

    2021-01-25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