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액 1077억원…업무제휴 228건 달해스타트업 발굴-투자-제휴까지…동반성장 사이클
  •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이 KB금융과 핀테크 생태계를 잇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KB금융이 운영하는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제휴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재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KB스타터스’ 는 총 177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와 KB금융과의 누적 업무제휴 건수는 228건, 누적 투자액 1077억원 등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협업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와 No.1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뿐만 아니라,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선정된 입주사를 대상으로 1년간 R&D공간 제공 및 KB금융 내 전문가그룹을 활용한 경영컨설팅, KB금융과의 사업연계 및 스케일업 투자지원 등 스타트업의 각 성장 단계별 필요한 지원방안을 제공한다.
     
    KB금융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Star’ 프로그램도 가동 중이다. 
     
    ‘Star’ 프로그램은 장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창진원’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 프로그램에 신규로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고 향후, 서울(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중기부-창진원’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KB금융의 주력계열사인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퓨처나인’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KB국민카드와 △신사업 발굴과 공동 사업화 추진 △신상품과 신기술 개발 협업 △KB Pay 등 주요 플랫폼과의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과 공동 마케팅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협업 기회가 제공되며, 창업초기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그로스마케팅 등 액셀러레이팅도 지원된다.
     
    `22년 6월에 모집한 ‘퓨처나인’ 6기에는 KB국민카드 뿐만 아니라 타기업 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KB캐피탈, 현대건설, 이지웰, 현대드림투어, DB손해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각 기업들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상품개발,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 및 마케팅 지원, 기술 내재화 등을 지원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KB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발굴, 투자 및 업무제휴까지 동반성장 가능한 파트너를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