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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차박 열풍… 현대모비스 공기청정기·모니터 車 용품 '눈길'
코로나에 따른 차박(차+숙박) 문화 확산으로 자동차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또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대중교통 대신 자차 이용을 선호하는 현실에 관련 용품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부품업계는 공기청정기, 뒷좌석 모니터 등을 내
2020-12-29 박상재 기자 -
[2020결산-현대·기아차] 700만대 '벽' 막혔지만… '성장엔진' 장착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판매목표 달성에 사실상 실패했다. 코로나 확산이라는 돌발 악재를 만나 실적이 2012년 수준인 700만대에도 미치지 못할 공산이 크다는 예상이 나온다.2015년부터 6년째 판매목표라는 허들을 넘지 못한 가운데 내년을 ‘전기차 원년’으로 삼고 실적
2020-12-29 박상재 기자 -
KCC모빌리티, 닛산· 인피니티 A/S 맡는다… "8만대 8년간"
KCC모빌리티는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는 닛산, 인피니티 정비를 담당한다고 28일 밝혔다.회사 측은 “내년 초부터 8년간 공식 정비 협력업체 역할을 한다”며 “8만여 대의 닛산, 인피니티 정비와 부품 수입 등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새롭게 출범하는 KCC모빌리티는
2020-12-28 박상재 기자 -
쌍용차 내년 2월까지 시간 벌었다… "회생 절차 보류"
쌍용자동차가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 개시 보류 결정을 받았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가 지난 21일 낸 법정관리 개시 보류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재판부는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의 협의를 지원하기 위해 회생 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
2020-12-28 박상재 기자 -
형보다 낫네… K5·쏘렌토, 쏘나타·싼타페 제쳤다
기아자동차의 약진이 눈부시다. 국내 시장에서 간판 자리를 꿰차고 ‘형’ 현대차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달라진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현대차의 자존심으로 꼽히는 쏘나타, 싼타페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K5는 올 들어
2020-12-28 박상재 기자 -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해외 판매 30만대 첫 돌파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서 친환경차 3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해외 시장에 친환경차 30만6266대를 팔았다. 지난해 동기(23만8155대) 대비 26.8% 늘어난 규모다.특히 전동화(전기
2020-12-27 박상재 기자 -
현대모비스, 29일부터 쌍용차에 부품 공급 재개
현대모비스가 쌍용자동차에 부품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쌍용차 경기 평택 공장에 헤드램프 공급을 재개한다.쌍용차는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24일과 오는 28일 이틀간 평택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협력업체
2020-12-24 박상재 기자 -
미래차 '판'이 바뀐다… '애플카' 초미의 관심
완성차 업체와 정보기술(IT) 기업의 경계가 본격적으로 무너지고 있다.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이어 이번엔 LG화학이 부품 회사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대대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기 때문이다.엔진이란 철옹성 같은 진입장벽이 허물어진 가운데 미
2020-12-24 박상재 기자 -
쌍용차 평택공장 가동 중단... 협력업체들 납품거부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가 생산 중단 사태에 직면했다.쌍용차는 오는 24일과 28일 이틀간 경기 평택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에 따른 것”이라며 “부품 조달이 어려워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12-23 박상재 기자 -
현대차, 러 GM공장 인수 마무리… 현지 年30만대 생산체제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공장을 인수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러시아법인은 현지 GM의 공장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러시아연방반독점청(FAS)으로부터 인수를 승인받은 바 있다.GM이 2008년 건립
2020-12-23 박상재 기자 -
'車' 생산량, 글로벌 5위 부상… 내수가 버팀목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 생산량이 전 세계 5위로 올라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내수 판매가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20년 자동차산업 평가와 2021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완성차
2020-12-23 박상재 기자 -
제네시스 'GV70' 돌풍… 하루만에 1만대 계약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V70’이 계약 첫날 1만 대 넘게 팔렸다.현대차는 지난 22일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GV70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제네시스의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70은 출시 전부터
2020-12-23 박상재 기자 -
현대글로비스, 어린이 500명에게 방한용품 전달
현대글로비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 500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후원 물품 전달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임직원 30여 명은 어린이를 위한 겨울나기 용품과 학용품을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회사 측은 “지역사
2020-12-23 박상재 기자 -
법정관리 신청한 쌍용차 "2553억 대출 원리금 연체"
쌍용자동차는 경영 상황 악화로 2552억원 규모 대출 원리금 상환을 연체했다고 22일 공시했다.대출 원금은 2550억원, 이자는 2억7500여 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4.0%에 해당한다.대출 원금으로 보면 산업은행 900억원, 우리은행 75억원, JP모건 40
2020-12-22 박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