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차 임원의 수난시대...연봉 삭감, 자리도 위태

    국내 완성차사 임원들의 수난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고임금 업종에서 기업의 별을 단 만큼, 높은 수준의 연봉을 자랑했지만 이젠 과거 이야기다.현재 연봉 삭감은 물론이고 자리마저 위태로운 처지에 놓였다. 코로나 여파로 판매가 줄면서 경영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임원들이 가장

    2021-01-08 옥승욱 기자
  • 현대차, 애플카 공동개발?… "협의 초기단계, 결정된 바 없어"

    현대자동차가 애플과의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 협력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협의 중이나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8일 한 언론은 애플이 현대차에 ‘애플카’ 출시를 위한 협력을 제안,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협의를 진행

    2021-01-08 박상재 기자
  • 기아차, 비대면 정비 'K 딜리버리' 전국 확대

    기아자동차는 ‘K 딜리버리’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K 딜리버리는 비대면으로 관리 및 정비가 가능한 서비스를 뜻한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를 건네준 뒤 정비를 마치고 인도하는 방식이다.회사 측은 “전문 탁송 업체와 제휴를 맺어 도

    2021-01-08 박상재 기자
  • 르노삼성, 임원 40% 줄인다… 위기극복 총력전

    르노삼성자동차가 전체 임원 수를 줄이고 임금을 삭감하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갔다.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최근 임원 수를 40% 안팎으로 줄이고, 급여를 20% 삭감하는 체질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회사

    2021-01-07 박상재 기자
  • 현대·기아차, 사내 아이디어 시상…전해수 살균 '카퓨어' 대상

    현대·기아자동차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을 공개했다.현대·기아차는 경기 화성시 기술연구소에서 ‘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임직원이 직접 만든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를 선보이는 것으로

    2021-01-07 박상재 기자
  • 기아차 '씨드 왜건', 스웨덴 '2021 최고의 차' 선정

    기아자동차는 씨드 왜건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스웨덴 전문지가 뽑은 ‘2021 최고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스웨덴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는 미디어 그룹 보니에르 소속으로 1948년 창간돼 오랜 역사를 이어왔다.이 전문지는 씨드 왜건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매우

    2021-01-07 박상재 기자
  • 중고차 거래 250만대 넘었다… 25兆 훌쩍

    지난해 중고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 타격에서 비껴나 때 아닌 호황을 맞았다.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면서 내 차를 사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경기 불황 여파로 생계가 걸린 포터와 봉고 거래도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조사기관인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1-01-07 박상재 기자
  • SK렌터카, ESG 경영 위한 채권 최대 3000억 발행키로

    SK렌터카가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최대 3000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전기자동차, 탄소 감축 등 녹색산업에 투입하는 녹색채권도 함께 발행키로 했다.7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오는 27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권은 3년물, 5년

    2021-01-07 안종현 기자
  • 미래로 간다… 'KIA' 사명·로고·슬로건 모두 교체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사업 ‘새판짜기’에 본격 돌입했다. 전동화(전기 구동력 활용)와 모빌리티(이동수단)에 주력해 미래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쥔다는 구상이다.기아차는 6일 온라인으로 공개 행사를 열고 새로운 로고를 처음 선보였다. 새 로고는 알파벳 ‘K

    2021-01-06 박상재 기자
  • 현대·기아차, 美 시장 선방… 122만4816대 판매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코로나 여파 속에 견조한 실적을 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에 힘입어 경쟁 차에 비해 감소 폭이 가장 작았다.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판매 실적은 총 122만4816대를 기록했다. 2019년 대비 7.6% 줄어든

    2021-01-06 박상재 기자
  • '27만4859대'… 수입차 역대 최다 판매

    지난해 수입 자동차 시장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코로나 영향을 빗겨 가며 또 한 번 급성장을 예고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팔린 수입차는 총 27만4859대를 기록했다. 2019년(24만4780대

    2021-01-06 박상재 기자
  • 다른 나라는 다 하는데… "국산 車엔 국산 타이어를"

    타이어 업계가 국산 자동차에 국산 타이어가 많이 장착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지난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산 고급차 출고 시 국산 타이어를 장착할 기회를 줘 소비자 후생이 증대되도록 지원해달라”는 내용

    2021-01-05 박상재 기자
  • 현대차, 중국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 관련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로전지시스템 해외 공장 신설을 승인하기로 했다.수

    2021-01-05 박상재 기자
  • '상용차' 길 잃다… 트럭·버스 판매 다 곤두박질

    코로나로 막다른 길에 몰린 상용차 업계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화물운송 일감이 줄어든 데다 건설 시장마저 얼어붙어 ‘엎친 데 덮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판매가 안 되면서 공장 설비를 놀리는 시간이 늘고, 일자리는 말라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

    2021-01-05 박상재 기자
  • '80% 독식' 테슬라 무너진다… 보조금 줄고 막강 경쟁차 줄줄이

    국내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의 독주가 위협받고 있다.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개편하면서 고가의 전기차엔 보조금을 주지 않겠다 발표하면서다. 판매 가격이 대부분 6000만원 이상인 테슬라엔 직격탄이다. 경쟁차종이 줄줄이 출시되는 것 또한 걸림돌이다. 현대차

    2021-01-05 옥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