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봉투법 재추진 움직임에 경제계 우려 확산 … "사법부, 불법쟁의 엄정 책임 물어야"

    사법부가 불법쟁의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불법쟁의로 발생한 손해는 근로자에게 귀속시키는 것이 손해배상제도의 목적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불법쟁의행위 손해배상 판결의 문제점’ 토론회를

    2025-04-09 김보배 기자
  • 이재용 회장, 중국 이어 일본 일정 소화 … 북미·유럽 등 글로벌 광폭 행보 나서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박8일 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9일 귀국했다. 앞서 중국 출장길에 이어 일본까지 글로벌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귀국하면서 일본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

    2025-04-09 장소희 기자
  • 韓 경제, 수출이 성장률 95% 견인 … 100만 달러당 일자리 6.1개 만들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생산·부가가치·고용 유발에 크게 기여하면서 한국 전체 경제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24년 수출의 국민경제 기여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2.04% 중

    2025-04-09 이가영 기자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서울모빌리티쇼 찾았다 … "미래 모빌리티 도약"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HD현대 부스를 비롯해 주요 전시관을 둘러봤다고 9일 밝혔다.HD현대는 올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부스를 차리고,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였다.현장에서 정

    2025-04-09 홍승빈 기자
  • 그냥 쉰다→계속 쉰다 … 장기실업자 절반이 2030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청년 고용시장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4월 8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청년 고용시장의 주요 특징을 쉬었음 인구 증가, 단시간 근로자 증가, 장기실업자 증가로 분석했다. 작년 ‘쉬었음’ 청년은 42만1000명으로 2

    2025-04-08 김병욱 기자
  • 무협, 美 상무부에 의견서 제출 … "韓 구리 232조 조치 면제" 요청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수입 구리에 대한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국가안보 위협 조사에 대응해 우리 무역업계 의견을 담은 공식 의견서를 지난 1일 미 상무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미국은 지난 3월 10일 수입 구리 및 파생제품에 대해 1962년 ‘무역확장법 232조

    2025-04-08 이가영 기자
  • 尹 대통령 탄핵안 인용

    경제단체 "헌재 결정 존중 … 국정 운영 공백 조속히 해결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직후 경제단체들이 국정 공백에 따른 정상화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4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이후 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대한상

    2025-04-04 이가영 기자
  • 尹 대통령 탄핵안 인용

    관세 격랑 속 조기 대선 정국 … 기업들, 콘트롤타워 부재 불안 최고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며 기업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발 관세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컨트롤타워 부재로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법개정안 등 정치권 움직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4일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의

    2025-04-04 윤아름 기자
  • 경제계 "트럼프 상호 관세, 수출 기업 넘어 내수 위기 확산 가능성"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가운데, 한미 협상과 국제 공조를 통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3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트럼프 상호관세,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5-04-03 윤아름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 영남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 전달

    한국생산성본부가 3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 마련, 생필품 지원, 의료지원 등 긴급 생활안정과 피해지역 복구 및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4-03 김보배 기자
  • 인재 확보 위해 LG CEO 총출동 … 이공계 인재 모시기 사활 걸었다

    LG 최고 경영진들이 이공계 석박사 인재를 초청해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인재가 곧 경쟁력'이라는 구광모 LG 회장의 경영 철학에 맞춰 기술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LG는 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과학 영재부터 석·박사 과정 이공

    2025-04-03 윤아름 기자
  • 코트라, '2025 베트남 엑스포'서 한국관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베트남 최대 종합전시회인 ‘2025 베트남 엑스포’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산

    2025-04-03 이가영 기자
  • 무협, 산불 피해 유가족·이재민에 구호성금 5억원 전달

    한국무역협회(무협) 임직원 일동은 2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이재민에게 구호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현장 복구 지원 등에 사용

    2025-04-03 이가영 기자
  • 트럼프 관세 폭풍

    생산기지 베트남에 46% 관세 폭탄 … 삼성·LG '초비상'

    미국이 베트남·중국을 상대로 34~46%의 고관세를 부여한다고 밝히며 삼성과 LG도 고민에 빠졌다.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베트남 등에 모바일, 가전, 전자 부품 생산 거점을 세웠지만 관세 부담으로 해외 생산 메리트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서다. 삼성, LG는 상황을 지켜보

    2025-04-03 윤아름 기자
  • 최태원 회장, AI시대 주역들과 함께 미래 그린다

    #1. “3년 안에 우리가 지금까지 하던 대부분의 일은 AI로 대체될 것입니다. 기업의 업무방식이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루려면, 수백 개의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통합해 운영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준비해야 합니

    2025-04-03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