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리밸런싱' 본격화… "全 계열사 대상"

    SK그룹이 대대적인 리밸런싱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을 시작으로 전 계열사가 재편 대상에 오른 만큼 긴장감도 감돌고 있다.16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각각 임시 이사회를 열고 양

    2024-07-16 안종현 기자
  • 이재용 회장, 인도 출국… 亞 최고 갑부 아들 결혼식 3번째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시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그룹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삼성전자와 릴라이언스는 이동통신 장비 공급과 관련해 협력을 맺어오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인도 뭄바

    2024-07-12 이가영 기자
  •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합병…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 재편

    두산그룹이 사업 시너지 극대화,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사업구조를 3대 부문으로 재편하고 지배구조 개편을 실시한다.두산은 그룹의 핵심 사업을 ‘클린에너지(Clean Energy)’,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 ‘반도체 및 첨단소재(Advanced Ma

    2024-07-11 이가영 기자
  • 전문가 영입, 맞춤형 인력 양성… 한화, 김동관式 '인재경영' 속도

    한화그룹이 김동관 부회장 승진 이후 우수 인재 확보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와 신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을 충원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자회사 한화오션디지털은 부산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과 함께 전날부터

    2024-07-11 이가영 기자
  • "反기업 정서부터 없애라"… 류진 한경협 회장 일갈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전환 시대,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길'을 주제로 한 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기업인, 서울시장, 대통령을 지낸 경험과 지혜를

    2024-07-10 안종현 기자
  • 힘빠진 금속노조 총파업… 참가인원 10만 → 6만명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오늘 총파업에 나선다. 다만 시작도 전에 불법 정치파업 논란이 인데다 최대 단일사업장인 현대차 노조가 임금협상 잠정 타결을 이루면서 힘이 빠진 모양새다.당초 10만50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했지만 최종 규모는 6만여명선에 그칠 것으

    2024-07-10 박소정 기자
  • [이슈메이커]

    '미국 구상' 마친 최태원… SK 리밸런싱 마침표 찍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그룹 사업재편(리밸런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되는 가운데서도 막대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 만큼 최 회장이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란게 대체적인 시각이다.10일 재계에 따르면

    2024-07-10 안종현 기자
  • [비하인드컷]

    한화에너지, 한화컨버전스 품는 이유는… "그룹 투자 공격적 참여"

    한화에너지가 100% 자회사인 한화컨버전스를 흡수합병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투자와 배당 등으로 부담이 늘어난 한화에너지가 한화컨버전스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삼형제가 지분 100%를 가진 가족회사로, 한화그룹 승계의 핵심 열쇠

    2024-07-09 이가영 기자
  • 'SK 미래사업' 바이오·반도체 美사업장 찾은 최태원 "생물보안법 대비해야"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지법인을 잇따라 찾아 반도체 소재, 바이오 등 SK 미래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SK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뉴저지에 위치한 SK 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SK 바이오팜의 뇌전

    2024-07-07 이가영 기자
  • 한화에너지, ㈜한화 지분 8% 추가 취득… 3형제 승계 속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삼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에너지가 그룹 지주사 ㈜한화 주식 1800억원어치를 사들인다. 회사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중심으로 한 삼형제의 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날 것

    2024-07-05 이가영 기자
  • 김승연 회장이 한화이글스에 쐈다… '이동식 스마트TV' 50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고자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지급했다.한화그룹은 지난달 27일 김승연 회장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단을 응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2024-07-04 이가영 기자
  • SK스퀘어 자회사 줄매각… 한명진 '총대' 맨다

    SK그룹 리밸런싱(구조조정) 핵심으로 꼽히는 SK스퀘어 사장에 한명진 SK투자지원센터장이 선임됐다.SK텔레콤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신인 그는 SK스퀘어를 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성장시키는 중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23개에 달하는 자회사들에 대한 본격적

    2024-07-04 안종현 기자
  • [이슈메이커]

    허태수 GS 회장 "모든 임직원 AI 활용 능력 키워야"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을 주문했다. 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열린 ‘GS그룹 해커톤’ 개막식에서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생성형 AI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2024-07-03 이가영 기자
  • "SK그룹, 부채비율 100% 이하로"… SK에코·SKC·SK이노에 달렸다

    SK그룹이 리밸런싱(구조조정) 과정에서 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질적 성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재무 건전성 확보에 그룹의 전사적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채비율이 높은 계열사들부터 리밸런싱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3일 재계에 따르면

    2024-07-03 이가영 기자
  • 경제6단체 "野 추진 노란봉투법, 결국 노사관계 파탄낼 것"

    경제계가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이 노사관계 파탄을 넘어 국가 경제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2일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과

    2024-07-02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