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소비 늘릴 때 중산층만 지갑 닫았다 … '코로나 역설'

    코로나19 이후 저소득층, 고소득층과 달리 중산층 소비는 여전히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은 정부 지원, 고소득층은 자산증대로 소비를 회복한 반면 중산층은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상승으로 소비 여력이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대한

    2025-03-17 김보배 기자
  • 이재용 회장 "사즉생 각오로 위기 대처" … '독한 삼성人' 주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임원들에게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사즉생'이라는 언급까지 나서면서 현재 삼성이 처한 복합 위기상황에 대해 심각성을 크게 느끼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17일 재계에 따르

    2025-03-17 장소희 기자
  • 300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연간 임금총액, 7000만원 첫 돌파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 연 임금총액이 처음으로 초과급여를 제외하고도 7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용근로자 연 임금총액 인상률은 지난해(2.8%)보다 소폭 상승한 2.9%를 기록했다. 시간당 임금 인상률은 이보다 높은 3.5%를 기

    2025-03-16 김보배 기자
  • 노소영 이혼소송, 형사 사건으로 번진다 … 김옥숙 여사 '비자금 은닉' 고발 당해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다.환수위는 1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사건 항소심 판결에서 김 여사의 메모가 등장했는데, 이는 김 여사가 노 전 대통령

    2025-03-14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투기 자본 '먹튀' 판칠 것" … 상법 개정안 강행에 재계 위기감 최고조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와 회사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경제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 힘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한다는 입장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3-13 이가영 기자
  •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특례 환영 … 특별법도 처리 서둘러야"

    경제계가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에 한해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특례를 신설하는데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반도체특별법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12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의 반도체 R&D 특별연장근로 인가제

    2025-03-12 이가영 기자
  • 경제계 "밸류업 위한다면 상법개정보다 '주주환원 촉진세제' 도입해야"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가운데 경제계가 상법 대신 ‘주주환원 촉진세제 도입’ 등을 포함한 조세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025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건의서’를 통해 ‘주주배당 확대를 위한 조

    2025-03-12 김보배 기자
  • 최태원 회장, SK㈜ 대표로 재선임 … 사외이사에 에너지·국제관계 전문가

    SK㈜가 최태원 SK그룹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추진한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이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과 정종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SK㈜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태원 회장을 임기 3년 대표이사에 재선임할 예정이다. 책임경영

    2025-03-10 장소희 기자
  • 삼성 그룹, 상반기 공채문 연다 … 16개 계열사 참여

    삼성 그룹이 2025년 상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10일부터 시행한다.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문화를 지속 중인 삼성은 열린 채용 문화와 기술 인재 육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9 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