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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 회장 구속기소
검찰이 가사도우미 성폭행 및 비서 성추행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는 이날 김 전 회장을 피감독자간음 및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김준기 전 회장은 지
2019-11-18 유호승 기자 -
대한상의, 글로벌 악재 속 한국경제 해답 모색… “수출입선 다변화 필수”
대한상공회의소가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경제분쟁 등 글로벌 악재에 갇힌 한국경제의 해답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18일 대한상의는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 한국경제의 돌파구는’이란 주제로 경제현안 세미나인 ‘경영콘서트’를 열었다. 이
2019-11-18 유호승 기자 -
'주52시간제' 충분한 9개월?… 중소·중견기업 "1년 이상 돼야"
주52시간제 시행과 관련한 잡음이 여전하다. 정부가 중소기업의 주52제 안착을 위해 내놓은 대책이 현장이 원하는 수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미봉책에 불과해서다.18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52간제 입
2019-11-18 유호승 기자 -
'상조친람'… 김상조, 靑 수석 대신 경총과 간담회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조만간 경제인을 만난다. 청와대와 기업인의 만남은 그간 대부분 경제수석이나 경제보좌관이 소화했는데, 김 실장 취임 후 전담 맨으로 나서는 모습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김상조 실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한다
2019-11-18 유호승 기자 -
전경련 “정부, 국내기업 역차별 중단해야”… 美 투자정책 도입 촉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국내기업에 채워진 족쇄를 시급히 풀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미국이 국내외 기업에 차별을 두지 않고 투자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 제도를 우리나라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8일 전경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외국인투자
2019-11-18 유호승 기자 -
2년만에 열린 한일재계회의… 허창수 회장 "한일 무역갈등 조기 해결해야"
한일 갈등 속에서 양국 경제인이 2년 만에 만났다. 조속한 관계개선과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 기업인들이 나선 것.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15일 오전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28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얼어붙은 양국 경제관계의 정상화 방안과
2019-11-15 유호승 기자 -
日은? 北은?… '경알못' 文정부, 이제야 기업 찾는다
문재인 정부가 경제에 무지했던 것을 사실상 인정하고, 기업인들에게 잇따라 해법을 묻고 있어 눈길을 끈다.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줄곧 대기업들을 적폐로 낙인찍고 압박해왔다.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착취하는 악덕 고용주로 여겨온 것이다. 이런 인식 탓에 대한민국 경
2019-11-15 이대준 기자 -
㈜코오롱, 3분기 영업익 344억원… 전년比 116.4% ↑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인 ㈜코오롱이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6.4% 증가했다.㈜코오롱은 지난 14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72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11-15 유호승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 무너진 유통 살리기 앞장… 롯데百 현장경영
신동빈 롯데 회장이 무너진 유통 계열사를 살리기 위해 전면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하는 현장경영에 나서 지난달 17일 국정농단 사건과 비리 사건 대법원 선고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다.신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2019-11-15 유호승 기자 -
효성, 창업주 故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개방… 함안군 관광상품 활용 예정
효성그룹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창업주 故 만우 조홍제 회장의 생가 개방식을 14일 실시했다. 함안 군북면 동촌리에 위치한 만우 생가는 문화유산 보호단체인 아름지기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복원공사를 진행했다. 대지면적 총 1225평으로 실용적 건물배치와 장식을 배
2019-11-14 이대준 기자 -
오너家도 신상필벌?… GS그룹 인사 주목
GS그룹의 올해 임원인사가 허창수 회장의 후계자를 점칠 수 있는 전초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인사에서 GS 일가 4세들이 경영전면으로 속속 나선 만큼 그들이 이끌고 있는 계열사나 사업부문의 인사를 보면 그룹 내 입지를 파악할 수 있어서다.15일 재계에
2019-11-14 유호승 기자 -
최선목 한화 커뮤니케이션위원장, '2019 올해의 PR인'에 선정
한국PR협회는 '2019 올해의 PR인'으로 한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최선목 위원장(사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PR협회는 한국PR학회와 한국PR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구성된 올해의 PR인상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선목 사장을 올해의 PR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2019-11-14 이대준 기자 -
태광그룹, 재계 30위 재진입 시동… 티브로드 털고 석유화학 '집중'
태광그룹이 재계 30위권에 재진입하기 위해 본업인 ‘석유화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티브로드의 SK브로드밴드 기업결합을 승인해 매각이슈가 완전히 끝난 만큼 그룹의 모체인 태광산업을 중심으로 성장가도를 밟겠다는 포부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판단한
2019-11-14 유호승 기자 -
LS그룹, 전선·산전 쌍두마차 호실적에 '승승장구'
LS전선과 LS산전이 올해 나란히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두 곳의 쌍끌이 호실적에 LS그룹이 날개를 단 모양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올해 대만과 베트남, 쿠웨이트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의 호재로
2019-11-13 유호승 기자 -
코오롱, 전문경영인 체제 1년간 인보사 사태로 '휘청'… 4세 이규호 승계도 불투명
코오롱그룹이 유석진 사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지 1년이 지났다. 이 기간 코오롱은 인보사 사태로 가시밭길을 걸어야만 했다. 미래먹거리로 점찍었던 제약사업이 무너지며 1957년 창립 이후 최대위기를 맞은 것.12일 재계에 따르면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은 지난해 1
2019-11-12 유호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