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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정부 기업규제 강화 '쓴소리'…“경영환경 부담스럽게 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일본식 장기불황을 답습할 것이라고 우려했다.31일 경총은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경영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손경식 회장과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화 고려대 교수,
2019-10-31 유호승 기자 -
허창수 GS 회장 “글로벌 기업 '혁신 DNA', 그룹 역량 삼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열린 마음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DNA를 배워 그룹 역량으로 삼아야 한다.”허창수 GS 회장은 30~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영진이 그룹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
2019-10-31 유호승 기자 -
한진家, 조원태 회장 중심으로 '가족경영'… 한진칼 지분상속 갈등없이 마무리
한진그룹 오너일가가 故 조양호 회장이 보유했던 한진칼 주식을 법정 비율대로 상속받으면서 향후 가족경영 수순을 밟게 됐다. 물론 그룹은 조원태 회장 체제가 유지되겠지만, 가족들이 보유한 지분율이 거의 비슷해 가족간 합의가 필수 사항이 됐다. 특히 조 회장의 어머니인 이명
2019-10-31 이대준 기자 -
롯데그룹, 비상경영체제 전환… 황각규 부회장 “철저한 탄력경영 필요”
롯데그룹이 유례 없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철저한 탄력경영이 필요하다고 계열사 CEO와 주요 임원들에게 당부했다.31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부회장, 계열사 CEO 등 150여명은 전날 경영 간담회를 진행했다
2019-10-31 유호승 기자 -
효성첨단소재, 3분기 영업익 378억원… 전년比 18.32% ↑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2% 증가한 37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6% 늘어난 764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54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이는 세무
2019-10-30 엄주연 기자 -
남북경협 발맞추던 재계… 소극적 정부 탓에 '전전긍긍'
북한의 금강산 시설 철거 통보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다시 안갯속으로 빠지면서 재계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당초 정부 기조에 맞춰 남북경제협력에 대비하는 등 관련 준비에 나섰으나, 소극적인 정부 탓에 남몰래 속앓이만 하다가 피해만 입게 될 상황이다.30일 재계에 따르면
2019-10-30 엄주연 기자 -
“무너진 순혈주의”… 재계 임원들, 신세계發 인사 후폭풍에 '좌불안석'
재계에 순혈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신세계가 실적 악화일로를 걷는 이마트에 외부인사를 대거 수혈하자, 다른 기업 역시 올해 인사에 후폭풍이 몰아치지 않을까 긴장하는 기색이다.30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최근 창립 26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이마트 임원 인사에서 사상 처
2019-10-30 유호승 기자 -
롯데-산업은행, '오픈 이노베이션’ 박차… “스타트업 성장기반 지원”
롯데그룹과 KDB산업은행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것.롯데액셀러레이터와 산업은행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업-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양 사
2019-10-30 유호승 기자 -
'선택과 집중' 두산그룹, 수익 떨어지는 면세 접고 연료전지·소재사업에 집중
㈜두산이 누적적자가 계속됐던 면세사업을 그만두고 연료전지 및 소재 사업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한다. 수익이 떨어지는 사업을 과감히 철수하고 다가오는 미래 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연관 사업을 그룹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두산은 두타 면세 특허권을 반납한다고
2019-10-29 박성수 기자 -
검찰, 이호진 전 태광 회장 ‘골프접대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은 이호진 전 태광 회장이 수천명에 달하는 정관계 고위인사 등에게 고액 골프접대를 했다고 고발된 사건에 관해 수사에 착수했다.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인 금융정의연대·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가 이호진 전 회장을 뇌물공여와 업무상배임 및 청탁금지
2019-10-29 유호승 기자 -
SK, 맥 못추는 재계 지주사와 달리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한달새 주가 15% ↑
주요 지주사들의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다. 지주사 체제를 완성한 기업들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SK 만큼은 최근 한달새 약 15% 올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29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지주사인 SK㈜의 주가는 지난 1일 종가 기준 22만4
2019-10-29 유호승 기자 -
롯데그룹, 소외계층에 김치 1만5000포기 전달
롯데그룹이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소외계층에 김치 1만5000포기를 전달하는 것.롯데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 임직원이 모여 김장을 담가 사회에 나누는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다.행사에는 황
2019-10-29 유호승 기자 -
경영권 지킨 조원태 한진 회장, 취임 첫 정기 임원인사 내달 시행… 안정에 방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기 임원인사를 내달 단행한다. 통상 12월이나 다음해 초반으로 넘어갔던 것을 올해는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조직 분위기 쇄신과 안정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경영권을 위협했던 사모펀드 KCGI로부터 안정적으
2019-10-29 이대준 기자 -
최태원 SK 회장, 2030 평사원과 ‘이색 데이트’… 첫 번개모임서 자유롭게 대화
최태원 SK 회장과 2030 평사원과 ‘이색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최 회장의 주도로 열린 ‘번개 행복토크’를 통해 SK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류했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을지로2가 소재 한식주점
2019-10-29 유호승 기자 -
경제계 “경기전망 회복세 꺾여”… 기업심리 위축 여전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경제분쟁 등이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전망이 2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
2019-10-28 유호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