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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환영"
한국노총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노총은 17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이라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이번 합병은)
2020-11-17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일반노조 "아시아나 인수 존중, 3자연합은 간섭 말라"
대한항공 일반 노조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CGI 등 3자 연합에는 경영권과 관련한 분란을 야기하지 말라는 경고도 보냈다.대한항공 노조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회사와 정부가 항공 종사자의 고용 안정을 전제로 결정한 아시아나 인수를 존중한다”
2020-11-17 김희진 기자 -
공정위 '벽' 넘을 카드는… 아시아나 '자체 회생 불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초대형 국적항공사 탄생을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시장의 관심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에 쏠린다. 양 사 합병 후 예상 점유율은 약 62%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2020-11-17 김희진 기자 -
산은 파트너는 줄곧 조원태… '캐스팅보트' vs '양날의 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산업은행이라는 든든한 우군을 얻었다. 3자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밀리고 있는 조 회장으로서는 '한진칼 3자배정 유상증자' 카드는 천군만마 격이다.현재 조 회장 지분은 우호지분을 합쳐도 41.3%로 46.7%의 3자연합에 5%나 뒤져있지만 10%
2020-11-17 이대준 기자 -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이익 58억원 '흑자전환'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여파에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7,311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대비 53.2% 감소했
2020-11-16 이대준 기자 -
조원태 회장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 인수를 토대로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6일 이사회 직후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로 대한항공도 다른 항공사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고민과
2020-11-16 이대준 기자 -
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424억원… 적자폭 확대
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86억원, 영업손실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6% 감소했지만, 지난 2분기 매출액(237억 원)과 비교하면 증가했다.영업손실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에 195억원 적
2020-11-16 이대준 기자 -
진에어, 3분기 영업손실 492억원… 적자폭 확대
진에어가 3분기에 매출액 535억원, 영업손실 492억원, 당기순손실 46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폭이 확대됐다.진에어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제선 운항 급감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2020-11-16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조, 노동자 배제된 인수합병 반대… “노사정 협의체 구성하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를 결의한 가운데 양사 노조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노동자들의 의견이 배제된 일방적인 인수합병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양사 노조는 “노동자들의 의견을 배제한 산업은행-정부-한진칼의 인
2020-11-16 이대준 기자 -
항공 빅딜 가시밭길… 독과점-KCGI 반대-세금지원 특혜 시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를 결의했지만, 실제 성사까지는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된다. KCGI를 비롯한 3자연합 반대, 독과점 및 혈세 투입 논란, 아시아나 노조의 반발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16일 오전 7시30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아시아나
2020-11-16 이대준 기자 -
메가 LCC 탄생…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세계 10위권의 대형 항공사가 탄생, 국내 항공시장이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 정부는 16일 오전 7시30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아시아나를 정상화하기 위해 대한항공에 넘기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한진칼
2020-11-16 이대준 기자 -
'수송보국'… 한진그룹, 아시아나 1.8兆에 인수 결정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선다. 산업은행이 한진칼을 지원하고 한진칼이 대한항공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대한항공도 자체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아시아나 새 주인이 된다는 계획이다.한진그룹은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16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을
2020-11-16 이대준 기자 -
KCGI "한진칼 3자배정 유증 반대… 우리가 직접할 것"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해온 사모펀드 KCGI가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상증자 계획에 반대했다. 산은은 한진칼에 유증으로 자금을 투입, 해당 자금으로 자회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KGCI는 15일 입장
2020-11-15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가시화…16일 산업장관회의 '주목'
초대형 항공사 탄생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이 공식화될 전망이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핵심 안건은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
2020-11-15 편집국 기자 -
HMM, 3분기 영업이익 2771억원… 2분기 연속 흑자 달성
HMM는 3분기 영업이익이 27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237억원 개선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18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708억원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6억원을 얻었다.HMM은 컨테이너 부문이 계절적 성수기와 운임 종합지수(SCFI)가 상
2020-11-13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