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멈췄나" 서울 아파트값 2주연속 상승 … 송파·서초 회복세 견인

    지난주 5주만에 반등한 서울 아파트값이 송파·서초구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7주연속, 지방은 36주째 내림세가 지속되는 등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2주 주간 아파트

    2025-02-13 박정환 기자
  • '토허제 해제' 기대감에 널뛰는 '잠·삼·대·청' 집값 … 다음은 어디?

    서울 강남·송파구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전격 해제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5년만에 규제 족쇄가 풀린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공인중개소엔 호가를 올리려는 집주인과 시세를 묻는 매수대기자들의 전화가 쇄도하

    2025-02-13 박정환 기자
  • [N-경제포커스]

    '토허제 해제' 잠·삼·대·청 날개 달았다 … 이사철 집값 폭등하나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전격 해제되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미 토허제 해제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규제완화가 공식화돼 일대 집값이 폭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잠실동 '

    2025-02-12 박정환 기자
  • "잘오셨습니다" … LH, 사할린동포 238명에 임대주택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영주귀국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148가구(238명)를 대상으로 주거지원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LH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동원 등의 이유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했다가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사할린동포와 동반

    2025-02-12 나광국 기자
  • '로또' 원페를라, 최저 당첨가점 69점 … 4인가구에 무주택 15년 돼야

    최대 7억원 시세차익이 기대돼 1순위청약에 4만여명이 몰린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최저 당첨가점이 69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인가구가 15년 무주택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페를라 모든

    2025-02-12 나광국 기자
  • 서울 평당분양가 2000만원대 금천·구로뿐 … 4000만원이상 10곳

    지난해 서울 전체 평균분양가가 4820만원으로 1년만에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가가 오르면서 2018년 이후 6년만에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 4300만원을 넘어섰다.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

    2025-02-12 나광국 기자
  • 무력해진 역전세난 반환대출 … 낮은 한도·월세화에 이용률 저조

    정부가 역전세로 전세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임대인을 위해 대출규제를 완화했지만 낮은 한도와 월세 가속화 탓에 이용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에서 제

    2025-02-11 박정환 기자
  • 건설경기 침체에 공공택지 유찰 1.7조원 … 15년만 최대

    부동산 경기침체와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 여파로 유찰된 공공택지 물량이 1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11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주택토지공사(LH)로부터 확보한 '공공택지 유찰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찰된 공공택지 물량은 25필지, 1조7682

    2025-02-11 나광국 기자
  • 지난해 서울 오피스거래 7조원 돌파 … 10년만 최대 찍었다

    지난해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이 3년만에 1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은 전년대비 2배이상으로 증가하며 10년만에 최대액수를 기록했다.11일 부동산 프롭테크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규모가 전년 3조6306억원대비 115.2% 증가한 7조8

    2025-02-11 나광국 기자
  • 오패산 자락 노후주거지, 7500가구 숲세권 단지로 … 미아·번동 재개발 시동

    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에 7500가구 규모 대단지가 조성된다.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강북구 '미아동 258' 일대와 '번동 148' 일대 등 2개소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해당 사업지는 오패산 자락에 인접한 제1종 주거지역으로 토지 등

    2025-02-11 박정환 기자
  • 황상하 SH사장 "'미리내집'으로 저출산 극복" … 서울 4000가구 공급

    첫 내부 출신 사장으로 임명된 황상하 서울주택도시(SH)공사 사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신혼부부 장기전세 '미리내집'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11일 밝혔다.황상하 사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SH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미리내집을 지목했다. 미

    2025-02-11 나광국 기자
  • 인천계양·고양창릉 이어 위례도? … 공공주택 분양가 또 뛰나

    원자재값과 공사비 인상 여파로 공공주택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 인천계양·고양창릉 등 3기신도시 본청약 분양가가 최대 1억원 가까이 뛰며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위례신도시에서도 가격상승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1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2025-02-11 박정환 기자
  • "미분양 산처럼 쌓였는데" … 무순위 청약개편에 한숨 쉬는 건설사들

    정부가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청약제도 개편을 발표하면서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최근 지방은 물론 서울·수도권까지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무순위청약 대상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게 되면 미분양 적체가 더욱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국

    2025-02-11 나광국 기자
  • "2033년까지 연 46만가구 필요" … 정부 예상치 보다 17% 많아

    2033년까지 연평균 최대 46만가구 신규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연평균 수요를 17%가량 웃도는 수치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11일 발간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고려한 주택수요 분석연구' 보고서에서 2033년까지

    2025-02-11 박정환 기자
  • "미분양 더 늘어난다" … 전망지수 13개월만에 '최고'

    탄핵정국에 정치적 불안이 커지고 악성미분양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 사이에서 미분양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조사한 2월 전국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13.5로 전월 102.8 대비 10.7p(p) 상승했다. 지난해 1월 115.7이

    2025-02-11 나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