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진단 불가 우려에… 당국 "현재 검사법으로 충분히 확인 가능"

    현행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에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을 걸러낼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오자 당국이 “변이와 관계없이 진단 가능하다”는 입장을 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진단검사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의 여

    2021-11-29 경남희 기자
  • 휴일에도 신규확진 3천명 돌파… 政, 오늘 오후 방역대책 발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후 확산세가 심각해지며 휴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 역시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방역 지표에 연일 경고음을 울리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오후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

    2021-11-29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 변이 대응 흡입형 치료제 개발 속도… 연내 임상 1상 완료

    셀트리온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후속 프로젝트인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29일 밝혔다.칵테일 후보항체 풀에서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효과적인 ‘CT-P63’을 선별해 글로벌 임상 1상을 연내 종료할 예정이다.셀트리온 측은 “최근

    2021-11-29 경남희 기자
  • '오미크론' 등장에 공포 재확산… 변이 잡을 T세포 백신 기대감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으로 공포가 확산되면서 기존 백신보다 변이에 강한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알파·베타·감마·델타에 이어 다섯번째 우려변이(Variant o

    2021-11-29 손정은 기자
  • 새 변이 ‘오미크론’ 초긴장 국면… 政, 남아공 등 8개국에 ‘빗장’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국내 유입을 방어하기 위해 빗장을 걸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긴급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하고 오미크론이 확산 중인 남아공 포함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28

    2021-11-27 박근빈 기자
  • 中 '보툴리눔 톡신' 밀수 대대적 척결 나서… 국내 제조사들에 악재되나

    중국이 한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밀수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조업체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6일 중국 국영방송 CCTV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 식품의약품 범죄수사국은 긴급 고시로 '의료용 미용제

    2021-11-26 손정은 기자
  • 휴젤 '보툴렉스' 판매 지속… 법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의 판매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휴젤은 서울행정법원에 접수한 '잠정 제조판매 중지명령, 회수폐기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26일 인용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행정 처분이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

    2021-11-26 손정은 기자
  • 병원장들 인력 부족 호소에… 政, 상급종합병원에 공보의 50명 파견

    정부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전문의 자격을 갖춘 공중보건의사 50명을 투입한다. 앞서 병원장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응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인력난을 꼽았는데,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분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021-11-26 경남희 기자
  • 휴마시스, 진단키트 날개 달고 실적 고공행진… 베트남 법인 첫 흑자

    휴마시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현지법인이 첫 흑자 성적표를 받은 동시에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2021-11-26 천진영 기자
  • 휴젤, 보툴리눔 독소 해외 기술유출 '우려'… M&A 향방 안갯속

    휴젤 인수합병(M&A) 과정에서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유출 문제가 떠오르며 향방이 안갯속에 빠졌다. 휴젤을 인수하는 GS컨소시엄에 외국계 투자자가 중심에 있어 정부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 인수

    2021-11-26 손정은 기자
  • 86회 하반기 의사국시 3232명 통과… 95.9% 합격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행된 제86회 하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전체 3369명의 응시해 3232명이 통과해 95.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응시자 특성별로 보면, 국내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3204명 중

    2021-11-26 박근빈 기자
  • 다음 주로 미뤄진 방역강화 대책… '청소년 방역패스' 수준서 멈출지 우려

    당초 오늘 발표 예정이었던 방역강화 대책이 다음 주로 미뤄졌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급증하는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로 인해 연일 경고음이 연일 울리고 있는데도 정부의 결단이 더뎌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중앙재난안

    2021-11-26 박근빈 기자
  • 복지부 장관, 싸토리우스 회장 면담… 송도 ‘3억 달러’ 투자 논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후 3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백신 원부자재·장비 분야 다국적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 그룹 요아킴 크로이츠버그(Joachim Kreuzburg) 회장을 면담했다.이번 면담은 요아킴 크로이츠버그 회장의 방한 계기에 이뤄진 것인데 앞서

    2021-11-25 박근빈 기자
  • 2차까지 맞아도 최대 5개월이면 ‘효과 감소’… 당국, 뒤늦은 추가접종 ‘드라이브’

    방역지표는 이미 빨간불이 켜졌는데 백신효과가 얀센은 2개월에 불과하고 2차까지 맞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4~5개월이면 줄어들어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는 방역당국의 뒷북 대책이 나왔다. 애초에 기본접종률을 기반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2021-11-25 경남희 기자
  • 코로나 이후 ‘메디컬 트윈’ 뜬다… 政, 활성화 전략 수립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결과를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술을 의료분야에 적용하는 ‘메디컬 트윈(Medical Twin)’이 대세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2021-11-25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