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소리 나는 유전자약 국내 허가 잇달아

    유전자 치료제들이 국내서 잇달아 사용 허가를 받고 있지만, 억단위 투여비용으로 인해 이를 보험 급여에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2일 연합뉴스는 업계를 인용해 한국노바티스가 올해 개인 맞춤형 항암제 '킴리아주', 근육병(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

    2021-09-12 편집국 기자
  • 1차 접종 62%·완전 접종 37%… 당국 “청소년·임신부 계획 이달 발표”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2%를 넘겼으며 완전 접종률은 3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예방접종도 4분기에 이뤄진다. 당국은 해당 계획을 이달 내 발표할 예정이다.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2021-09-10 박근빈 기자
  • 政, 비수도권도 병상확보 명령… 재택치료 확대 ‘만지작’

    정부가 4차 대유행이 꺾이지 않자 비수도권 민간병원에도 코로나19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 11월로 예측되는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재택치료 확대도 준비 중이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일부 지역의 병상 가동률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인해

    2021-09-10 박근빈 기자
  • 정부가 ‘의사-간호사’ 분열 조장?… 醫, 권익위 전자공청회 ‘불편’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전문간호사 규칙 개정안)’을 두고 의사-간호사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오는 13일 입법예고 종료시점이 다가오자 직역간 마찰이 거세다.이러한 가운데 의료계는 정부가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전문간호사 규

    2021-09-10 박근빈 기자
  • 당국 “먹는 코로나 치료제, 효과 확인돼야 긴급승인 검토”

    당국이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도입과 관련 “효과가 위험을 상쇄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걸었다. ‘게임 체인저’로 등극하면 유행 억제에 도움이 되겠지만 현재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으므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정통령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2021-09-09 박근빈 기자
  • 전문간호사법, 13일 입법예고 종료… ‘의사-간호사’ 신경전 치열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 개정을 두고 의사와 간호사가 충돌하고 있다. 직역간 갈등의 골이 최대치로 쌓였고 추후 어떤 방식으로 폭발할지 우려되는 시점이다. 코로나 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라 시급한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논란 자체가 복지부가 만든 개정안 때문이라

    2021-09-09 박근빈 기자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3상 임상시험 투약 개시

    동국제약은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DKF-313) 3상 임상 관련, 서울아산병원에서 첫 대상자 투약이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2021-09-09 손정은 기자
  • 메디톡스, 대웅 파트너사 에볼루스 최대주주 올라… 美 진출 향방은?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공교롭게도 앨러간(현 애브비 계열사)으로부터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신경독소 후보 제품) 관련 기술권리를 반환받은 시점이다.이에 따라 메디톡스가 향후 미국진출에서 에볼루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쏠린다.9

    2021-09-09 손정은 기자
  • 루마니아서 화이자·모더나 150만3000회분 도입 완료

    정부가 루마니아와 협력해 확보한 코로나19 mRNA 백신 150만3000회분 전량이 국내에 들어왔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루마니아 정부가 제공한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실은 수송기가 이날 오후 2시 37분께 DB2007 항

    2021-09-08 박근빈 기자
  • 서울아산병원, 노쇠 예방 프로그램 도입 ‘생존율 상승’

    노쇠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이 아니라 신체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진 상태로 노인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데, 노쇠 예방 프로그램이 노년층의 생존 기간까지 늘릴 수 있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팀은 강원도 평창군

    2021-09-08 박근빈 기자
  • 삼성서울병원, 국내 최초 ‘안과 유전자치료제’ 투여 성공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과 분야 세계 유일 유전자 치료제인 노타비스사(社) 럭스터나(Luxturna)의 수술적 투여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안과 김상진 교수팀은 지난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레버선천흑암시 환자에게 유전자치료제인 럭

    2021-09-08 박근빈 기자
  • 政, ‘위험’ 경고음 울리면서도 ‘위드 코로나’ 11월 검토

    정부가 수도권 확산세가 거센 현 상황을 두고 경고음을 울리면서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11월부터 검토한다는 방침을 유지했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이날 신규확진자 2050명 중 수도권에서 1476명을 차지하는 등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2021-09-08 박근빈 기자
  • 메디톡스, 애브비로부터 신경독소 후보 제품 권리 반환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앨러간(현 애브비 계열사)과 체결한 신경독소 후보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됐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애브비와의 개발 및 상업화가 중단됐다고 8일 밝혔다.메디톡스는 애브비로부터 받은 마일스톤 일체를 반환하지 않으며, 애브비가 진행한 모

    2021-09-08 손정은 기자
  • JW바이오사이언스, 세계 최초 패혈증 조기진단 기술 유럽 특허 등록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럽특허청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성을 입증받았다. 미국, 일본, 중국에 이은 성과로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2021-09-08 손정은 기자
  • 무증상 ‘무용지물’ 신속항원검사… 醫 “제한적 조건 외 사용 철회”

    신속항원검사키트 오남용 문제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지적됐다. 현 상황에선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제한적 조건을 제외하곤 일반 국민의 사용을 철회해야 한다는 의료계 주장이다.무증상자 대상 검사 민감도는 현격히 떨어져 위양성, 위음성 문제가

    2021-09-08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