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석 “실내마스크 해제=고위험군 부담… 방역 일관성 필요”

    대전시에 이어 충청남도가 실내마스크 해제 선언을 한 가운데 ‘방역 일관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 상황에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면 고위험군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

    2022-12-05 박근빈 기자
  • 충남·대전시부터 실내마스크 해제?… 전문가도 ‘네거티브 규제’ 옹호

    대전시에 이어 충청남도가 ‘실내마스크 해제’를 선언하며 현 방역체계에 반기를 들었다. 대다수 해외의 사례에서처럼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그간 ‘단일 방역망’ 체계를 유지했음을 강조하며 지자체의 결정을 사

    2022-12-05 박근빈 기자
  • 유한양행 '렉라자' 1차 치료제 허들 넘어… 국내서 '타그리소' 앞지를까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의 1차 치료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블록버스터이자 선두주자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를 국내 시장에서 넘어설지 주목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렉라자는 단독요법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유한양행은

    2022-12-05 손정은 기자
  •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해제' 의견 대립… 산자부, 전문위 소집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있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 생산기술과 균주에 대해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제 여부에 대한 업계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산자부는 조만간 보툴리눔 독소 제제 생산기술과 균주에 대한 국가핵심기술 지정 유지

    2022-12-02 손정은 기자
  • MRI→ 자기공명영상·경구투여→ 먹는약… 전문용어 쉽게 바뀐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의료 관련 전문용어가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보건복지 분야 전문용어 표준화 고시 제정안’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전문용어 표준화 고시는 국어기본법 제17조에 근거를 둔다. 여기엔 ‘국가는 국민이 각 분야의 전문용어를 쉽고

    2022-12-02 박근빈 기자
  • 고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에 ‘K의료’ 심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다자간 파트너십을 활용한 마다가스카르 현지 보건의료 수준 향상 및 의료인력 향상에 팔을 걷었다.고대의료원은 최근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단법인 웰 인터내셔널과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22-12-02 박근빈 기자
  • 안면마비 발생시 ‘초기 도수치료’ 효과적… 12% 개선

    안면마비 발생시 초기 도수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대한안면신경학회는 “재활치료 중 하나인 안면 도수치료를 일찍 시작한 환자는 약 12%의 안면마비 개선이 있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눈과 입가가 같이 움직이고 조이는 현상으로 알려진 연합운

    2022-12-02 박근빈 기자
  • 강동성심병원, 국내 최초 ‘성전환+정자동결’ 수술 성공

    강동성심병원이 국내 최초로 트랜스여성(출생 시 남성이었으나 여성 성체성을 가짐)의 성확정수술에서 정자를 채취, 동결하여 생식능력을 보존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트랜스여성 환자가 성확정(전환)수술 전 호르몬요법을 일정 기간 중단한 상태에서

    2022-12-02 박근빈 기자
  • 당국, 코로나 정체 '낙관론' 섣불러… '실내 밀집도' 변수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는 낙관론과 관련 ‘시기상조’라는 당국의 판단이다. 한파가 이어지며 실내 밀집도가 증가하는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일 브리핑에서 “(유행 정점 진입과 관련) 지금 고려해야

    2022-12-02 박근빈 기자
  • 얼어붙은 소아청소년과 탈출구 없다… ‘전방위 지원책’ 절실한 이유

    3년간의 코로나19를 겪으며 소아청소년과는 무너졌고 곳곳에 드러난 치료 시스템의 부재는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급 상황 속 아이들을 살릴 기회가 점차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문제의 심각성은 크다. 전반적 개선책이 필요한 시기다. 정성관 우리아이들 의

    2022-12-02 박근빈 기자
  • 홍민희 연세암병원 교수 “급변하는 암 치료… 환자와 신뢰 형성이 관건”

    의사와 환자 사이 라뽀(rapport)를 형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사에 대한 믿음을 토대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신뢰를 의미하기에 진료 성과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짧은 진료 시간의 벽을 뛰어넘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 한계를 뛰어넘어 서로의

    2022-12-01 박근빈 기자
  •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 신규 선임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SK바이오팜은 전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동훈 SK㈜ 바이오 투자센터장을 SK바이오팜 및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조정우

    2022-12-01 손정은 기자
  • 재난의학회 “선 넘은 특수본, 이태원 관련 의료인 수사 중단”

    이태원 수사의 칼날이 의료계로 넘어온 가운데 경찰 특수수사본부(특수본)의 과도한 개입을 중단하고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관련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재난의학회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조사 과정 중 경찰은 재난상황에 출동한 민간의 재난의료지

    2022-12-01 박근빈 기자
  • 광동제약, 백신 영업력 내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 대상포진도 장착

    광동제약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백신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내년 백신부문 매출의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이달 출시되는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K는 지난 10월 GC녹십자 및 광동

    2022-12-01 손정은 기자
  • 간호계, 삭발로 간호법 제정 의지 표명… “약속 지켜달라”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제정 촉구 범국민운동본부 소속 단체 1000여명은 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수요 집회를 열고 간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

    2022-11-30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