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대웅제약 협업 성과… 내년 위궤양 신약 출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이 내년 2분기 공동개발한 위궤양 치료 개량신약을 출시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은 레바미피드 서방정(성분이 천천히 방출되는 정제약)에 대한 임상 3상을 지난 7월까지 수행한 후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내년 2분기에

    2020-12-06 송학주 기자
  • 일상 속 감염 ‘일파만파’… 거리두기 효과는 언제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일 기준 629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음식점과 병원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아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금주 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2020-12-04 박근빈 기자
  • 권덕철 복지부 장관 내정자, “코로나 극복에 총력”

    권덕철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돼 매우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고 4일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대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 덕분에 다른 나라에 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해오고 있다고 생각되나,

    2020-12-04 박근빈 기자
  • 서울시 “5일부터 2주간 9시 이후 멈춘다”… 긴급 방역조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서울을 중심으로 퍼지자 서울시가 긴급 방역조치 카드를 꺼내들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코로나19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열어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추겠다”고 선언했다.중앙정부는 현재 ‘2단계+ɑ’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있지

    2020-12-04 박근빈 기자
  • 차기 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보건산업진흥원장 내정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4일 오후 박능후 복지부 장관 후임으로 복지부 출신인 권덕철 현 보건산업진흥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고시 31회(1987년)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복지부에서 보육과 복지

    2020-12-04 박근빈 기자
  • 병상부족 막으려면 ‘공공병원 확충’ 필수… 예산은 ‘전멸’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은 ‘병상부족’이다. 3차 대유행이 퍼지며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이미 부산 등 일부 권역은 병상이 부족해 타 권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조마조마한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정부는 부랴부랴 병상을 확충하면서 이 문제를 풀어내려고 하지만

    2020-12-04 박근빈 기자
  • 연일 신규 집단감염 발생… 고대 밴드동아리 관련 18명 확진

    코로나19 3차 유행파가 거세다. 거리두기 효과가 미흡해 확산세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방역망 가동에 빨간불이 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집계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밴드동아리와 관련해 이달 1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이

    2020-12-03 박근빈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계약설 ‘급부상’… 정부는 ‘신중론’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계약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개별 기업들과 협상이 진행 중으로 구체적 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는 보도는 정부의 공식 입장이

    2020-12-03 박근빈 기자
  • 개발하면 '세계 최초' 신약… 국내사, NASH 치료제 임상 '잰걸음'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임상에 국내제약사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NASH 치료제는 다국적제약사들도 발을 들여 놓지 못한 미개척 시장이기 때문에 개발에 성공한다면 단숨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NASH는

    2020-12-03 손정은 기자
  • 질병청, 내년 예산 9917억 확정… 올해比 21.6% ↑

    질병관리청의 내년도 예산은 991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8171억원 대비 21.6% 증액된 수치로 대부분 감염병 대응 역량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2021년도 질병관리청 예산이 전날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개청

    2020-12-03 박근빈 기자
  • 수도권 2단계+α 조치 연장될 듯… 政, “뚜렷한 감소세 없어”

    정부가 오는 7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될 것으로 관측된다. 확진자 수의 뚜렷한 감소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3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다음 주 화요일인 7일 수도권의 2단계 종료하기로 했지만, 현재

    2020-12-03 박근빈 기자
  • 의료계 압박에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 ‘불발’ 쟁점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료를 받으면 병원에서 곧바로 전산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이 11년째 국회를 표류 중이다. 이번에도 입법과정에서 관련 안건은 유보됐다.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은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2020-12-03 박근빈 기자
  • 내년 복지부 예산 89조5766억 확정…올해比 8.5%↑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89조5766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82조5269억원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정부 전체 예산 558조원의 16%를 차지한다. 복지부는 3일 ‘2021년도 예산안’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를

    2020-12-03 박근빈 기자
  • 식약처 내년 예산 6110억… 코로나 치료제·백신에 265억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 본예산(5592억원) 보다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식약처는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

    2020-12-03 손정은 기자
  • 영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다음주부터 접종"

    영국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승인하라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영국

    2020-12-02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