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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백혈병 유발 논란… 당국 “근거 없음” 일축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백혈병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제기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당국이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일 브리핑에서 대한혈액학회가 자문한 내용을 토대로 백신 접종과 백혈병 유발은
2021-09-02 박근빈 기자 -
경희대병원, ‘염증성 장질환’ 다학제 진료체계 필수
#A씨(50세)는 최근 크론병으로 진단받은 후 삶이 무너졌다. 잦은 복통과 설사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은 물론 체중감소,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는 중이다. 처방받은 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고 있지만 잦은 재발로 더욱 무기력해지는 등 장기적인 통합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1-09-02 박근빈 기자 -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 구축… 초대 수장에 김우주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초대 백신혁신센터장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김우주 신임 센터장은 감염병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정부의 대비 및 대응 정책 자
2021-09-02 박근빈 기자 -
보건노조 파업 철회… '의료대란' 피했지만 남은 과제 산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보건복지부와의 마라톤협상 끝에 총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전국 의료기관은 비상 가동체계 전환 없이 업무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빨간불 켜진 의료체계에 기름을 붓는 ‘대란’은 가까스로 막았다. 동시에 남은 숙제
2021-09-02 박근빈 기자 -
모더나 600만회분 여전히 ‘안갯속’… 일정 꼬이면 또 접종 차질
모더나사(社)가 이달 5일까지 공급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600만회분 공급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또 미뤄질 경우 계획된 추석 전 70%의 접종률을 달성하는데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삼성바이오사이언스(삼바)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물량
2021-09-01 박근빈 기자 -
한미약품, 4년 연속 상반기 원외처방 1위… 개량·복합신약 선전
한미약품은 4년 연속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실적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한미약품의 원외처방액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 3279억원이다. 한미약품은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과 '구구'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 매출까
2021-09-01 손정은 기자 -
보령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 출시
보령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 간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성분명 베바시주맙)'가 1일 발매됐다.온베브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항암제 '아바스틴'의 국내 첫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온베브비주는 아바스틴
2021-09-01 손정은 기자 -
먹는 코로나 치료제도 결국 해외 도입 의존… 기약없는 국산 개발
정부가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확보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개발 중인 치료제는 기대와 달리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내년 예산안에 경구용 치료제를 포함한 코로나 치료제 구매비에 417억원을 편성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올
2021-09-01 손정은 기자 -
루마니아서 mRNA 백신 150.3만회분 도입… 18~49세 접종 활용
정부가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5만3000회분을 구매하고,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공여받는다. 또 루마니아에는 필요한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호 공여하기로 했다. 이번 도입 백신 물량은 만 18~49세 예방접종에 활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
2021-09-01 박근빈 기자 -
확진자 급증하는데 코로나 인력 파업 임박… ‘막판 협의’ 촉각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확진자는 다시 2000명대로 올랐는데 보건의료 인력은 ‘번아웃’ 상태다. 여기에 당장 내일부터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파업에 돌입한다면 상황은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이를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12차에 걸쳐 진행
2021-09-01 박근빈 기자 -
수술실 CCTV 설치법 국회 통과… 의료계 ‘분노’·환자단체 ‘환영’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6년 7개월여 만에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의료계는 분노했고 환자단체는 환영의 입장을 내는 등 희비가 교차했다. 국회는 31일 저녁 본회의에서 수술실 CCTV 설치법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CCTV 촬영
2021-08-31 박근빈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조백신 무상 공급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3상 임상시험을 위해 자사 코로나19 백신을 대조임상 연구 목적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위기 해결을 가속화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익적 목
2021-08-31 손정은 기자 -
[예산안]질병청, 5.1조 편성… 백신 물량 확보에 집중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예산을 편성했다. 질병청은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본예산 대비 4조1445억원(417.9%) 증가한 5조1362억원이라고 밝혔다.내년 예산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
2021-08-31 박근빈 기자 -
보건노조 파업 D-2, 응급실 남고 선별진료소 인력 빠진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했던 보건의료인력이 빠진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9월 2일부로 파업에 돌입한다.그간 노정교섭이 치열하게 진행됐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 대응을 비롯한 의료
2021-08-31 박근빈 기자 -
유한양행-한솔제지, '친환경 패키징 개발' 업무협약 체결
유한양행과 한솔제지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력에 나선다.유한양행과 한솔제지는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와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
2021-08-31 손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