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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2배이상 증액?…차기정부 이자부담만 '115兆+α'
'추경(추가경정예산) 중독' 지적을 받는 문재인 정부가 초유의 '꽃샘 추경' 증액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차기 정부를 볼모로 선심성 퍼주기에 나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나랏빚 증가로 차기 정부에서 부담해야 하는 이자지출 비용만 5년간 115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국회
2022-02-08 임정환 기자 -
삼성전자 디지털세 윤곽… 반도체는 장착 완제품 소비국에 낼듯
내년부터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디지털세에 글로벌 제조업 부품도 포함돼 국내에선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등이 1호 납부 대상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세금은 부품을 수입한 나라가 아니라 해당 부품이 포함된 완제품을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나라에 낼 가능성이 커졌다
2022-02-07 임정환 기자 -
인천국세청 "코로나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지속 추진"
인천지방국세청은 7일 올해 상반기 '인천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주요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 발표, 소관별 전달사항, 세무서 현안발표
2022-02-07 이희정 기자 -
공정위 만난 재계 "신속한 사건처리·방어권 보장" 요구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이 한 목소리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속한 사건처리와 방어권 보장을 요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서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대기업, 외국계 기업 관련 주요 협회·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상공회의소,
2022-02-07 이희정 기자 -
與 군불때기→홍남기 반발→김부겸 수용… 文정부 추경 공식
초유의 꽃샘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증액하는 데 정치권과 정부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는 내부적으로 또 엇박자를 냈다. 추경 검토부터 추진과정, 증액에 이르기까지 엇박자 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대선을 30일 앞둔 7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추경안
2022-02-07 임정환 기자 -
"식기세척기, 세제가격 비쌀수록 세척력 뛰어나"
식기세척기 세제의 가격이 비쌀수록 세척력도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제품 선정 기준은
2022-02-07 이희정 기자 -
'상장법인 대주주·장외거래소액주주' 28일까지 양도세 신고·납부해야
지난해 하반기에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와 장외거래로 양도한 주식이 있는 상장법인 소액주주는 오는 28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국세청은 7일부터 상장법인 대주주와 비상장주식 거래시장(K-OTC)에서 거래한 비상장법인 주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
2022-02-07 이희정 기자 -
상조업체 한강라이프 경영악화…공정위, 피해자 구제 나선다
중견상조업체 한강라이프가 경영악화로 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으로부터 공제계약 해지 통보를 받음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피해자 구제에 나섰다. 공정위는 7일 한상공과 향후 소비자들이 정당한 절차에 따라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
2022-02-07 이희정 기자 -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한 벤츠, 과징금 202억원 철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닛산, 벤츠 등 수입차들이 배출가스량을 조작한 이른바 '디젤게이트'가,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한 경쟁당국의 제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벤츠가 자사 경유승용차의 배출가스 저감성능 등을 사실과
2022-02-06 이희정 기자 -
외국인도 놓치면 안되는 '연말정산'…"2월까지 하세요"
직장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연말정산. 외국인도 근로소득이 발생하는 일을 했다면 빠짐없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이나 체류기간, 소득규모에 관계없이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
2022-02-06 이희정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도이치모터스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4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회장 등 9
2022-02-04 이현욱 기자 -
홍남기 "與野 추경 증액 요구 반대"…'홍백기' 재현될지 주목
초유의 '꽃샘 추경(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증액을 주장하는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암초로 떠올랐다.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한 홍 부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여당 안으로 이번 추경이 진행될 수 있게 협조할 수
2022-02-04 임정환 기자 -
'세뱃돈·아동수당'으로 주식하면 세금낸다?
#. A씨는 코로나19로 고향에 가지 못했지만 부모님이 손주의 세뱃돈이라며 보내주신 50만원을 받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부모님에게 받은 아이 용돈과 3년 전 자녀가 태어난 뒤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받고 있었던 것까지 합치면 1000만원 가까이 됐지만 그냥 두자
2022-02-04 이희정 기자 -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 못받은 하도대금 300억 지급 조치
#.A업체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중 통신공사를 위탁받아 시공했지만 하도급대금을 주지 않자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센터에서는 원사업자에게 설 이전 6억원을 지급토록 조치했다. #.B업체는 영상편집 및 제작용역을 위탁받아 납품했지만 하도급대금을 받지 못해
2022-02-04 이희정 기자 -
'배추56.7%↑·딸기45.1%↑' 미친물가 넉달째 3%…국제유가 끌고 외식 밀고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3%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도 석유류가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외식 물가 역시 껑충 뛰었다.4일 통계청이 내놓은 1월 소비자물가동향
2022-02-04 임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