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 없이 농사짓고 싶다"… 농민, 실직수당·국가수매제 도입 요구

    “농민들을 살 수 있게 해 달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농산물 제값 받기 토론회’에서 농민들이 농산물 가격 안정화 정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농민들은 농민 실직 수당제,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 등을 주장했다. 이

    2018-09-18 이나래 기자
  • 최근 5년 항공사 위탁수하물 11.5만개 파손… 매년 15% 이상 증가세

    해외여행객이 느는 가운데 항공사에 맡긴 수하물이 없어지거나 파손되는 사례도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해 국적항공사 중에선 대한항공이 1만13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파손 건수의 36.4%를 차지했다.에어서울은 2016년 이후 분실·파손 건수가 현저하게 적어 눈길을 끈

    2018-09-18 임정환 기자
  • 부산항에 22만t급 크루즈 전용부두 준공… 매 입항 시 20억 경제효과 기대

    오는 20일 부산항에 22만t급 초대형 크루즈(유람선)가 머물 수 있는 전용부두가 생긴다.해양수산부는 부산 영도 동삼동 크루즈 전용부두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이날 준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6년 8월부터 총사업비 322억원을 들여 기존 8만t급 부두의 길이

    2018-09-18 임정환 기자
  • 내년 하반기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시외버스 도입… 19일 시승행사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휠체어에 탄 채 탑승할 수 있는 고속·시외버스가 시범 운행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탈 수 있는 버스 개발모델의 시승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휠체어 이용자가 직접

    2018-09-18 임정환 기자
  • '귀성 23일 오전-귀경 24일 오후' 가장 혼잡… 하루 평균 611만명 대이동

    올 추석 연휴 기간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오는 23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연휴가 짧아 나들이 차량이 줄면서 귀성·귀경 모두 이동시간이 줄 것으로 예상됐다.이번 추석에는 23~25일 사흘간 고속도

    2018-09-18 임정환 기자
  • 922억 선로사용료 덜 내고 1329억 위탁수수료 더 받고

    [단독]"SR 때문에 年 2500억 적자"… 코레일의 자가당착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에스알(SR)과의 통합을 주장하는 근간은 적자에 있다. SR은 알짜노선만 운행하지만, 코레일은 벽지노선 일반열차를 운행하는 탓에 수지타산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SR과 통합하면 KTX도 요금을 10% 내릴 수 있다"고

    2018-09-17 임정환 기자
  • '4대고궁·명동' 질렸다... 외국인들 시큰둥

    빛바랜 ‘관광 한국’… 관광수지 적자 상반기에만 8조

    상반기 관광수지 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관광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관광 수지는 마이너스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마이너스 77억 달러)보다 더 나쁜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연 15조

    2018-09-17 이나래 기자
  • "협정만 맺으면 내일이라도 배 몰고 갈 수 있는데..."

    수산은 찬밥?… '방북수행단' 가시적 성과 낼 수협은 빠져

    국제사회 대북 제재에 따른 실효성 논란에도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협력사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위 가성비가 좋은 수산분야가 뒷순위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평양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16일 정치·경

    2018-09-17 임정환 기자
  • "부동산 시장으로 흐르는 돈 줄 먼저 끊겠다"

    정부, 집 값 잡기 총력… 주택 관련 대출 '조이기' 17일 시행

    정부가 집값 폭등 잡기 본격화의 일환으로 주택 관련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갭투자, 원정투자 등으로 집값을 끌어올린 다주택자와 시세차익을 노린 고가주택 매입자들의 매물을 끌어내려고 부동산 시장으로 흐르는 돈줄을 먼저 끊겠다는 전략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등 금

    2018-09-16 송승근 기자
  • "소비자 구매력 상승에 속 '성능·안전성' 떨어져 평가"

    설 자리 잃어가는 '경차'… "20개월째 판매량 감소"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경차 판매 인기가 20개월째 곤두박질 치고 있다.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내수시장에서 경차 판매는 1만10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322대보다 2.2% 감소했다.올해 1∼7월 판매량도 7만3177대로 작년 같은 기간 8만1

    2018-09-16 송승근 기자
  • 빚 늘어나는데… 대출금리 3년만 '최고'

    국민 1인당 빚 3천만원… "이자부담 어쩌나…"

    올해 국민 1인당 가계 부채가 3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2분기 1인당 가계 부채는 2892만원으로 추정되는데, 빚이 늘어난 상태에서 대출금리도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자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16일 한국은행 가계신용,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

    2018-09-16 송승근 기자
  • 5G 등 시장 급변 속 '판도변화' 관심 집중

    LG유플러스, 상장 18년만에 KT 시가총액 돌파 '기염'

    LG유플러스가 상장 18년만에 처음으로 KT 시가총액을 돌파하며 국내 이통시장 판도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6일 증권업계 및 업계에 따르면 13일 기준 LG유플러스의 시총은 7조5970억원으로 KT의 7조5331억원을 제쳤다.  LG유플러스의 지

    2018-09-16 송승근 기자
  • '철도통합' 영향 있다 vs 없다… SRT 전라선 투입 해석 분분

    국토교통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발 고속철(SRT)을 운영하는 ㈜에스알(SR)의 통합 여부를 논의하는 예민한 시기에 전라선 등 기존선의 SRT 확대 운행을 검토하면서 해석이 분분하다.국토부는 지난 5일 코레일과 SR에 공문을 보내 14일까지 SRT의 기존선 신규

    2018-09-14 임정환 기자
  • 해수부 '무단 입수' 과태료 없애기로

    [단독] 해수욕장 365일 ‘상시 입수’ 허용… 비수기 해양레저 장소로 개방

    여름철 한때만 입수가 허용되는 해수욕장을 365일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비해수욕 기간중에는 서핑·카약 등 해양 레저 스포츠 장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해수부는 이르면 이달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

    2018-09-14 이나래 기자
  • 옛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사면초가… 지역주민도 철거 촉구

    서울 옛 노량진수산시장에 남아 부지·시설을 불법 사용하고 있는 일부 상인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수협중앙회가 법과 원칙을 강조하고, 법원의 강제집행(철거)이 임박한 상황에서 지역주민단체도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상인들을 압박하고 나섰다.수협과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2018-09-13 임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