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 부담에 보험료까지 오르나 … 공시이율 인하에 인상 압력↑

    금융당국이 내년도 평균 공시이율을 인하하면서 보험사들의 예정이율 조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함께 거론하고 있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내년도 평균 공시이율을 2.5%로 공시했다. 평균 공시이율은 지난해부터

    2025-12-22 박정연 기자
  • 서울서 집 사려면 대출 3억은 기본 … 30대·수도권 '영끌 구조' 고착

    한국은행이 차주(개인) 단위로 가계부채를 연령·지역·업권·상품별로 쪼개 보여주는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를 22일 처음 공개했다. 2025년 3분기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이 2억2707만원으로 늘며 30대·수도권 중심의 집중도가 수치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12-22 이나리 기자
  • 카뱅,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내년 6월까지 … 570억원 혜택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정책을 6개월 더 연장한다. 이에 따라 내년 6월말까지 신청한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중도상환 시 해약금이 전액 면제된다.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만기 이전에 원금을 상환할 경우 금융회사가 부과하는 수수료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2025-12-22 이나리 기자
  • 금감원 인사에 드러난 이찬진 색깔 … 소비자보호 전면화·여성 리더 전진배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첫 부서장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개편 구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인사는 금융소비자보호를 감독의 최우선 가치로 끌어올리는 한편,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여성 인재를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22일 금융당국

    2025-12-22 신희강 기자
  • iM뱅크-주금공,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 조달 비용 절감

    iM뱅크가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커버드본드 발행에 대한 지급보증 체계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 수단으로 평가된다

    2025-12-22 이나리 기자
  • 우리은행, 신용등급 무관 개인신용대출 연7% 상한 적용

    우리은행이 개인신용대출 최고금리를 연7%로 제한하는 금리 상한제를 도입한다.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개인신용대출에 적용되며, 현재 최고 연12% 수준인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기준으로 하면 최대5%p(포인트)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우리은행은 내년1월2일부터 신용대출을 1

    2025-12-22 이나리 기자
  • 이찬진式 금감원 대수술 … '소비자 명분' 감독권력 재배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금융소비자보호 로드맵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표면적으로는 사후 구제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전환이지만, 금융권에서는 감독 권한이 원장 직속으로 급격히 집중되는 구조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명분으로

    2025-12-22 신희강 기자
  • 베일벗은 금융소비자보호 로드맵 … '사후구제→사전예방' 전면 재설계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의 핵심은 분쟁 발생 이후의 사후 구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감독체계로의 전환이다. 금감원은 2026년을 실질적인 금융소비자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제도·조

    2025-12-22 신희강 기자
  • 금감원, 소비자보호 '원장 직속'으로 격상 … 감독체계 대수술

    금융감독원이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중심축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금융소비자보호 조직을 감독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는 체계로 재편하고, 이를 원장 직속으로 배치해 소비자 보호 관점을 금감원 전체 기능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조직개편은 소비자 피해 발생 이

    2025-12-22 신희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