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사]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덩치만 큰 공룡, 금융 경계 넘어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3일 금융시장이 하나금융을 ‘덩치만 큰 공룡’으로 보고있다고 일침을 가하며 업의 경계를 넘어서 경쟁과 협력으로 기존의 틀을 깨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세월 우리는 숱한 변화와 위기의 순간을

    2022-01-03 이나리 기자
  • [신년사]김태현 예보 사장 "보호영역 확대 및 선제적 부실예방 강화"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3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보호영역 확대 ▲선제적 부실예방 강화 ▲지속가능성 제고의 뜻을 내비췄다. 김 사장은 "금융소비자의 자산구성이 예금・보험상품 위주에서 보다 높은 위험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의 비중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

    2022-01-03 전상현 기자
  • [신년사]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가계부채관리·규제개선 등에 집중”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3일 밝혔다. 우선 박재식 회장은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제2의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박 회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거치

    2022-01-03 이대준 기자
  • 새해 대출 계획은 '고정금리·월초' 노려라

    은행들이 지난해 걸어 잠궜던 대출 빗장을 풀었다. 대출 판매는 정상화 됐으나 은행 문턱은 더 높아졌다.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를 토입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를 예고하면서다. 금융권에서는 신규 대출자들이 달라진 규제에 발맞

    2022-01-03 최유경 기자
  • [신년사]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할 것”

    최근 연임에 성공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올해 경영계획을 지속적인 성장으로 정했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소비위축, 인플레이션 확대, 가계부채 등 위험요인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

    2022-01-03 이대준 기자
  • [신년사]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자산운용·신사업·디지털 역량 강화"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이 3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자산운용·신사업·디지털 혁신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전 사장은 "자산운용과 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며 "먼저 자산운용은 운용계열사와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만들고, 

    2022-01-03 전상현 기자
  • 실손 인상률 아쉬운 보험업계, 가입문턱 높인다

    보험사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실손보험료 인상률 협의로, 올해 신규 가입 요건을 까다롭게 바꾸는 등 가입 문턱을 높일것으로 보인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실손의료보험료의 평균 인상률이 약 14.2% 수준으로 확정됐다. 2009년 9월까지 판매한 1세대 보험(구실손

    2022-01-03 전상현 기자
  • [신년기획-가계부채 위기 온다]리스크관리·수익성악화 대비해야

    가계부채 2000조 시대가 온다. 정부가 가계부채 총량제,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온갖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좀처럼 코로나19 장기화 속 가계 빚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금리 상승까지 겹쳐 '제로금리' 속 체급을 키운 가계부채가 부메랑으로 돌아와

    2022-01-03 이대준 기자
  • 美 3월 금리인상에 무게… 연준, 통화 고삐 쥔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봄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짙다.당초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마무리하고서 상황을 지켜본 뒤 올 여름께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최근 금리인상 시계가 빨라지는 쪽으로 시장의 예측이 기울

    2022-01-02 김희진 기자
  • 年 110조 → 97조, 가계부채 꽁꽁 싸맨다

    금융당국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로 올해 대출 규모가 97조원 선으로 제한될 전망이다.대출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13조원 이상 줄어들어 가계 대출 받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의 강력한 총량 관리에 따라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율은 2020년보다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

    2022-01-02 김희진 기자
  •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14.2% 인상 확정

    내년 실손의료보험료의 평균 인상률이 약 14.2% 수준으로 확정됐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그간 당국과 실손보험료 협의를 진행,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31일 밝혔다. 2009년 9월까지 판매한 1세대 보험(구실손보험)과 2009년 10월~2017년 3월 판매한 2세

    2021-12-31 전상현 기자
  • [신년사]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불공정한 시스템 재검토돼야”

    여신금융협회가 새해에는 금융당국을 상대로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여전업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주현 회장은 “여전법상 현행 신용카드업의 기본적 정의와 규제 체계가 적절한지에

    2021-12-31 이대준 기자
  • 지난해 실손 지급금, 건보 보장성 강화로 2109억원 감소

    금융위원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추진한 건강보험 보장성 항목 강화에 따라 지난해 2109억원의 실손 지급금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양부처는 여성생식기·안초음파, 피부봉합용액상접착제, 두필루맙(알레르기성 질환

    2021-12-31 전상현 기자
  • [신년사] 이주열 한은 총재 “금리인상 시기 적절히 조절할 것”

    한국은행이 내년 금리인상 시기를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절할 방침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새해에는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한 상황에서 성장과 물가흐름, 금융불균형,

    2021-12-31 이대준 기자
  • [신년사] 정은보 금감원장 “가계부채 등 잠재리스크의 선제적 관리에 집중”

    금융감독원이 내년에는 잠재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금융감독 방향을 제시했다.정은보 금감원장은 “감독과 검사의 기본은 어떠한 경우에도 법과 원칙이 돼야 한다”며 “금융서비스 공급자가 다양해지고, 시

    2021-12-31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