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사] 고승범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증가세 4~5%대로 정상화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내년 ▲금융안정 ▲금융발전 ▲경제성장 ▲포용금융 기조 확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먼저 금융안정은 실물경제 회복흐름을 이어가는 기반인 만큼, 물샐틈없는 금융안정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특히 가계부채의 관

    2021-12-31 전상현 기자
  • 대부업 붕괴 빨라진다… 상반기 이용자수 11.4% ↓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대부업 이용자수와 대출잔액은 각각 123만명, 1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2월말 대비 15만9000명(11.4%)

    2021-12-31 이대준 기자
  • [신년사] 정희수 생보협회장 "디지털 혁신 앞장, 시니어케어 활성화할 것"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이 3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고객신뢰 제고 ▲디지털 혁신 ▲새 시장 개척을 내년 핵심 과제로 꼽았다.정 원장은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핵심가치로 하는 ESG경영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

    2021-12-31 전상현 기자
  • [신년사] 정지원 손보협회장 "실손·車보험 정상화 시급하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3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관련 업계 디지털 전환과 실손의료·자동차 보험의 정상화 추진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먼저 보험사들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며 "예컨대 반려동물 용품 판매나 동물병원 예약 등 일상생

    2021-12-31 전상현 기자
  • 보험업계, 내년 마이데이터 사업 '교보생명·KB손보' 양강구도

    내년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행을 앞두고, 보험업계에선 교보생명과 KB손해보험의 양강 체제가 점쳐진다. 2개사만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 막바지 서비스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내달초 마이데이

    2021-12-31 전상현 기자
  • 은행권 주담대 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치'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신용대출 금리도 7년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1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대비 0.25%포인트 오른 3.51%를 기록했다.

    2021-12-30 이대준 기자
  • 금감원, 감독총괄국 컨트롤타워 역할 확대 등 조직개편… "사전예방적 감독체계 방점"

    금융감독원이 사전예방적 금융감독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금감원은 감독총괄국에 감독업무기능을 집중시켜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하고 주요현안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감독조정국을 신설해 전 권역에 걸친 법규·제도, 거

    2021-12-30 전상현 기자
  • [신년사]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탄소중립 경영 구체화해야”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새해를 맞아 국내 금융사들이 올해부터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회장은 30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해 나

    2021-12-30 이나리 기자
  • ESG금융, 친환경 예·적금 상품에서 '中企 코디네이터'로 전환 시동

    사회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확산되면서 정부가 K택소노미(K-Taxonomy)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사들은 K택소노미 도입에 대비해 자체 분류체계를 마련하며,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한 친환경 금융상품 등을 선

    2021-12-30 이나리 기자
  • 만 65세 이상, 내년부터 ATM 수수료 '무료'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은행 영업시간 내 ATM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은행연합회는 금융거래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고령층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불편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에 대해 6개 은행 공동으로 은행영업시간 내 ATM 이

    2021-12-30 이나리 기자
  • 햇살론 대출 500만원 상향 등 새해 달라지는 금융제도는?

    내년 2월부터 저소득‧저신용 취약차주를 위한 근로자햇살론‧햇살론뱅크의 대출한도가 500만원씩 상향된다. 취약 고령층 대상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기준은 완화되고 감정평가수수료도 면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30일 안내

    2021-12-30 이나리 기자
  • 車보험 약관 개선, '마약·약물 운전 사고부담금' 신설… 최대 1억5000만원

    금융당국이 마약·음주운전자 등 사고 유발자에 대한 책임을 대폭 강화하고,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의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선했다.금융감독원은 30일 지난 9월 내놓은 '자동차보험 제도개선방안'의 후속조치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주요 개선내용

    2021-12-30 전상현 기자
  • [2021결산-저축은행] 최고금리 인하·총량규제에도 중금리대출로 '반전'

    올해 저축은행업계는 위기를 잘 극복한 한 해로 평가된다. 총량규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우선 연초부터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대출규제에 들어갔다. 시중은행에 집중된 규제는 2금융권에 풍선효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2021-12-30 이대준 기자
  • 최대 실적 앞둔 메리츠화재, 또 업계 최고 '상여금' 유력

    메리츠화재가 올해 사상 최대실적 갱신을 앞둔 가운데, 내년초 상여금이 '표준연봉의 40%'를 넘길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초 표준연봉의 30%를 상회하는 수준의 상여금을 지급했다. 이는 손해보험업계 최고 수준으로, 같은기간 삼성화재는

    2021-12-30 전상현 기자
  • "핵심기능 강화·미래금융 대응"… DGB금융,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DGB금융지주가 2022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임원 인사는 지주회사의 조직 개편 방향인 ‘핵심기능 강화와 미래금융 대응’에 발맞춰 실시됐다. 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의 적재적소 중용에 중점을 뒀다.최종호 상무

    2021-12-29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