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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권 금리 산정 ‘구두개입’…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주문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폭등과 낮은 예금금리에 관한 비판 여론이 나오자 결국 은행권 구두 개입에 나섰다. 은행 대출금리 산정과정에 대한 집중 조사 방침을 밝히고,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를 요구했다. 이찬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19일 8개(KB국민‧신한‧우리‧하나
2021-11-19 이나리 기자 -
예대금리차 최대인데…政 "금리인상 총량규제탓 아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며 대출금리가 6%대를 목전에 두고 있으나 예금금리는 여전히 1%대에 머무르면서 대출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금리 상승과 금리 역전 등 금융시장 왜곡 현상이 대출총량규제 탓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대출
2021-11-19 이나리 기자 -
11월 올리고 두달만에 또 올릴까…기준금리 속도조절론 제기
오는 25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가 쏠리는 가운데 경기 회복세가 부담이 될 수 있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실물경제가 물가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서 한은이 이달 뿐만 아니라 내년 1월에 또 한
2021-11-19 최유경 기자 -
요소수 수급난 풀리나?…제조·수입 78건, 1004만리터 적합판정
요소수 신규 제조 및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수급난이 다소 진정될 조짐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최근 요소수 품귀 상황이후 17일까지 신규로 검사를 요청한 요소수 제조·수입 71개 업체 78건에 대해 적합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1-11-18 권종일 기자 -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발행땐 은행 역할 위축될 것"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도입으로 은행의 역할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은행 예금이 CBDC로 대체되면 은행의 금리 인상이나 대출 축소로 연결돼 중앙은행의 역할이 커질 것이란 우려다. 한국은행은 18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관련 지급
2021-11-18 최유경 기자 -
'디스커버리' 피해자-기업銀, '마라톤 회의'에도 윤종원 행장 면담 실패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주요 판매사인 기업은행에서 윤종원 행장과의 직접 면담을 재차 요구했으나 결렬됐다.디스커버리 사기피해 대책위(이하 대책위, 위원장 최창석)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기업은행 본사 26층 회의실에서 비공개 간담회
2021-11-18 박예슬 기자 -
하나·흥국생명, 변액보험 신흥강자로 급부상…메트라이프 잡나
하나생명과 흥국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새로운 변액보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2위의 메트라이프생명을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판도 변화가 점쳐진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올해 8월 기준 누적 변액보험 신계약 초회보험료 2102억원을 기록했다. 메트
2021-11-18 전상현 기자 -
고승범 “가맹점 카드 수수료, 연말까지 결정하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7일 여전업계 CEO들과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가진 뒤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고, 연말까지는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카드사 노조를 비롯해 여전업계에서는 현재 3년
2021-11-17 이대준 기자 -
고승범 “카드사 마이페이먼트, 캐피탈사 보험대리점 허용”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신전문업계 CEO들과 상견례를 했다. 여신전문업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필요한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금융위원회는 1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여전회사 CEO,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여전업의 미래와
2021-11-17 이대준 기자 -
가상자산 과세 1년 미뤄지나… 유예 vs 기준상향 '혼란'
새해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상자산 과세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가상자산에서 벌어들인 수익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나 국회와 업계 모두 "준비가 안됐다"며 1년 유예를 주장하고 있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 조세소위
2021-11-17 최유경 기자 -
교보생명, IPO 추진 재개…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재개한다.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한다는 목표다.교보생명은 그간 주주간 분쟁 등으로 정체돼 있던 IPO 절차를 재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교보생명은은 전일 이사회를 개최해 내달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2021-11-17 전상현 기자 -
[대출규제 효과③] 반사이익 누린 상호금융… 2금융권 가계대출 급증 주도
상호금융(신협, 농협, 수협, 산림, 새마을금고)이 금융당국의 대출규제로 반사이익을 누리며, 2금융권 가계대출 급증을 주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1~10월까지 2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조4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21-11-17 이대준 기자 -
보험업계 숙원 과제 '실손 청구 간소화법'… 이번엔 통과될까
보험업계가 수년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이 이달 국회서 통과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마지막 논의가 될 수도 있어, 해를 넘길시 내년은 대선이 존재해 장기 표류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
2021-11-17 전상현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 “은행 대출금리, 직접 개입 어렵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6일 은행 대출금리 급상승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국회 지적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대출총량규제로 대출금리가 급상승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윤창현 국민의힘
2021-11-16 이나리 기자 -
'실적 반등' 롯데손보, 2년만에 오프라인 기업설명회…이명재 대표 주재
롯데손보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2년만에 기업설명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흑자전환이 유력시 되는 상황에서 애널리스트들과 대면 소통에 나서는 것.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이 다음달 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2021-11-16 이대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