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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2분기 순익 '반토막' … 이자손실 매매익으로 메워
하나생명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8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 대비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는 1분기에 집중된 매매평가이익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25일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2025-07-25 김병욱 기자 -
하나카드 2분기 순이익 557억 … 전년 比 11.7% 감소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카드는 올해 2분기 557억 원의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을 기록해 전년 동기 631억원 대비 11.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해외여행객 증가 등에 힘입어 카드 본업인 수수료 이익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유가증권 등에서 발생한 매매평가
2025-07-25 김병욱 기자 -
현대커머셜, 올해 상반기 금융자산 10조 돌파 … 순이익은 0.6% 감소
현대커머셜은 올해 상반기 실적 집계 결과 금융자산이 10조 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달성했으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25일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의 상반기 말 기준 금융자산은 10조 18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9조506억원
2025-07-25 김병욱 기자 -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퇴임 … "수은의 다음 50년, 여러분 손에"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5일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공식 퇴임했다. 자행(自行) 출신 첫 은행장으로서 조직을 이끈 그는 "모든 순간이 소중했고,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이 자리를 내려올 수 있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윤 행장은 퇴임사를 통해 “수은의 다음 5
2025-07-25 이나리 기자 -
신한라이프, 2분기 순익 전년比 12.9%↑ … 체질개선 '순항'
신한라이프가 올해 2분기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에 힘입어 견조한 순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25일 신한금융지주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7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587억
2025-07-25 김병욱 기자 -
신한금융, 2분기 순익 1.5조 돌파 … 진옥동式 리더십 통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에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놨다. 경기 둔화와 금리 하락이라는 복합 변수 속에서도 진 회장의 ‘포트폴리오 경영’ 전략이 빛을 발하며 순이익 1조5491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조374억원으
2025-07-25 이나리 기자 -
신한카드, 2분기 순이익 43%↓ … 비용 증가에 '어닝 쇼크'
신한카드가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급증한 비용 부담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25일 신한금융지주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경영실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025-07-25 김병욱 기자 -
보험개발원, 수해 복구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 기부
보험개발원은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생필품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에 사용될 예
2025-07-25 김병욱 기자 -
N-경제포커스
은행 '천수답 경영' 속 李 대통령 "이자놀이 그만" 질타 … 이 와중에 4대금융은 또 '10조' 역대 최대 이익
이재명 대통령이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놀이를 그만두고, 투자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작심 발언을 내놓은 다음 날, 은행권은 상반기 사상 최대 이익을 발표했다. 대통령의 경고와 동시에 실적 축포가 터지자 금융권은 불편한 침묵 속에 “투자를 늘리라지만 어
2025-07-25 이나리 기자 -
삼성카드, 2분기 순익 1512억 … 전년比 18.2% '뚝'
삼성카드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151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849억원 대비 18.2% 감소한 수치다.총 취급고는 45조225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45조492억원으로 같은기간 9
2025-07-25 김병욱 기자 -
신용대출 붕괴 조짐 … 가계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가계와 기업 전반에서 연체가 확산되며 국내 은행권의 자산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2025-07-25 이나리 기자 -
삼성화재, 수해지역 구호물품 '2000세트' 긴급 지원
삼성화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화재는 이번 집중 폭우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충남, 전북, 전남, 경남, 강원 등 16개 지역 고객에게 자사 RC(Risk Consultant, 설계사)를 통
2025-07-25 김병욱 기자 -
광주은행 역성장·비이자 급감 … JB금융, 사상최대 실적에도 불안해진 기초체력
JB금융지주가 2025년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기록했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성장 동력과 수익구조의 질적 한계, 자회사의 고른 기여도 부재 등 과제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단기 실적과 주주환원에 집중한 나머지,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는 물음표
2025-07-24 이나리 기자 -
KB손보, 2분기 순익 전년比 12.6% 감소 … 보험이익 감소 '직격탄'
KB손해보험은 지난 2분기 24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투자영업손익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 및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보험영업손익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2798억원 대비 12.6% 감소한 수치다.다만 미래 이익의 핵심
2025-07-24 김병욱 기자 -
KB금융, 상반기 순익 3.4조 '사상 최대' … 비은행 '탄탄'·주주환원 역대급
KB금융그룹이 2025년 상반기 3조43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확대와 자회사 전반의 안정적인 실적 덕분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KB금융은 24일 상반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2분
2025-07-24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