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은행도 50대 행장… DGB대구은행장에 황병우 전무

    DGB금융그룹이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50대 은행장을 낙점했다. 신한은행이 56세 한용구 행장을 발탁한 데 이어 금융권 CEO의 세대교체 바람이 잇따르고 있다. DGB금융은 22일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로 황병우 현 DGB금융 전무(55)를 추천했다고 밝혔

    2022-12-22 최유경 기자
  • "2~4시 사이 보도자료 내라"… 線 넘은 금융위

    금융당국이 민간보험사의 보도자료 배포까지 개입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가뜩이나 '관치금융' 논란이 이는 터에 보험사의 자율영역인 보험료 산정에 개입하는 것도 모자라, 최근엔 주요 손해보험사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 인하율 관련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하도록 사실상

    2022-12-22 정재혁 기자
  • "해도 너무 한다"… 우리금융 노조·이사회·사주조합 '부글'

    "CEO로서 책임이 명확하다. 정부의 뜻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손태승 회장 징계는 만장일치 결론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연임에 영향을 미치는 소송을 하라 말라 하는 것은 금감원장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 (한국노총)"불과 1년전 우리금융 경영에 간섭하는 일은

    2022-12-22 이나리 기자
  • 무·배추 폭락… 생산자물가 석달 만에 하락세

    생산자물가지수가 석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무, 배추 등 주요 농산물이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가격을 내린데다 국제유가까지 떨어진 여파다. 생산자물가는 보통 1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주는 만큼 가까스로 진정국면을 맞은 물가가 뚜렷한 하락국면을

    2022-12-22 최유경 기자
  • 하나생명 새 대표에 임영호 하나銀 부행장

    하나금융지주가 21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 그룹임추위는

    2022-12-21 이나리 기자
  • 車보험료 줄줄이 인하… KB 2%↓, 현대 2%↓, 메리츠 2.5%↓

    손해보험사들이 서민 부담 완화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나서고 있다. 당초 주요 손보사들은 1%대 인하율을 검토했으나,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압박에 인하율 수준을 2%대로 확대하는 모양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2월 25일

    2022-12-21 정재혁 기자
  • 내년 실손보험료 8.9%↑… "두 자릿수 인상 무산"

    보험업계가 내년 실손의료보험료 인상률을 8.9%로 확정했다. 업계는 당초 두 자릿수 인상률을 검토했으나, '서민 고통 분담'을 앞세운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다.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약 8.9%

    2022-12-21 정재혁 기자
  • 거침없는 이복현… "조용병 존경" "손태승 징계 만장일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연임을 앞두고 용퇴를 결정한 신한금융 회장에 대해 "존경스럽다"고 평가했다. 반면 라임펀드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대해 "금융당국의 최종입장"이라며 분명히 했다.이 원장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

    2022-12-21 안종현 기자
  • 車보험료 2%대 인하 물꼬… KB손보 "고물가 고통 분담하겠다"

    K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 인하율을 2.0% 수준으로 확정하고 세부 절차에 들어갔다.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손보사들도 2%대 인하율이 예상된다.KB손보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년 2월 25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2.0%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12-21 정재혁 기자
  • 연임? 교체?… 농협은행장 인선 막바지 진통

    권준학 행장의 1년 연임이냐 교체냐, NH농협은행장 인선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지금껏 농협은행장의 연임이 적었던 만큼 교체에 무게를 뒀으나 '관(官)' 출신의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지명되며 기류가 흔들리고 있다. 지주 회장과 핵심 계열

    2022-12-21 최유경 기자
  • 인뱅 3사, 예대금리차 할 말 많다… 중저신용자 대출 25~42%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 예대금리 차이가 지난달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연합회 11월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토스뱅크가 지난달에 비해 0.24%p 오른 5.61%로 가장 높았다. 이는 19개 은행 중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

    2022-12-21 박지수 기자
  • 보험사 불러모은 금감원… "부동산PF 내부통제 강화하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감사 담당 직원들을 불러 모아 최근 부실 위험이 대두되고 있는 대체투자 및 부동산PF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금감원은 지난 20일 통의동 연수원 등에서 보험사 대상 '2022년 하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

    2022-12-21 정재혁 기자
  • 금리 0.1%라도 낮게… 대환대출 10배 급증

    치솟는 고금리에 짓눌린 대출자들이 조금이라도 싼 이자를 찾아 적극적으로 대출을 갈아타고 있다. “빚 갚는게 돈 버는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급기야 청약 통장까지 깨서 대출을 갚는 경우도 급증했다.  21일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Find

    2022-12-21 이나리 기자
  • 일본, 사실상 금리 인상… "주변국 변동성 커진다"

    글로벌 긴축기조에도 양적완화를 고수하던 일본이 금리인상 시그널을 내면서 우리 통화당국에도 긴장감이 퍼지고 있다.21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을 ±0.25%에서 ±0.5%로 확대했다. 장기 채권금리 상한선을 열어 사실상 금리인상 효과를 노

    2022-12-21 안종현 기자
  • 신한 이영종-KB 이환주 낙점 이유는… '소통' '조직관리'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생명보험 계열사 대표로 보험업계가 아닌 은행원 출신들을 내정했다. 당장의 실적 대결보다는 조직의 화학적 통합에 방점을 찍은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

    2022-12-21 정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