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픽스 3.98% 역대 최고… 주담대 8% 초읽기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 턱밑까지 치솟았다.2010년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58%p 오른 3.98%로 집계됐다. 잔액기준 코픽

    2022-11-15 이나리 기자
  • 금융당국 "GA설립이 급한가" vs 흥국생명 "철회하겠다"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번복' 논란을 빚은 흥국생명이 보험대리점(GA) 자회사 설립 인가 신청을 철회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날 금융감독원에 자회사형 GA 'HK금융서비스'의 인가 신청 철회 요청서를 제출했다. 최근 콜옵션 미행사로

    2022-11-15 정재혁 기자
  • 움켜쥔 현금… 단기자금 56조 줄었다

    가파른 통화긴축으로 시중 자금이 말라붙고 있다. 현금을 움켜지려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단기자금 지표가 1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9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협의통화(M1)는 1319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2조4000억원(1.

    2022-11-15 안종현 기자
  • 금산분리 유연하게… IT·플랫폼·부동산도 은행 자회사로

    앞으로 은행, 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정보기술(IT), 배달플랫폼, 부동산 회사 등을 합법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은행의 대출심사 등 본연의 업무도 플랫폼 기업에 위탁이 가능해진다. 금융과 비금융, 이종(異種) 산업 간 결합과 혁신이 가속화

    2022-11-15 이나리 기자
  • 원추위 대신 당국 눈치… 보험연구원장 8개월째 감감

    보험연구원의 새 원장 선임이 8개월째 중단된 가운데, 재개 시점 마저 불투명한 상태다. 자칫 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금융위원회의 요청을 받고 지난 3월 17일 이후 신임 원장 인선 작업을 중단

    2022-11-15 박지수 기자
  • 11월은 0.25%p만 올린다… '베이비 스텝' 가닥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를 0.25%p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 앉은데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외환시장서 원/달러

    2022-11-15 최유경 기자
  • DB손보 2.3조, 현대해상 1.3조… 외환거래이익 폭증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인 손해보험사들이 '킹달러' 수혜도 톡톡히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공시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 등 상위 6개 손보사의 3분기 누적 외환거래이익 규모는 5조 842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11-15 정재혁 기자
  • BNK금융, 일시 대표에 정성재 전무… 승계절차 개시

    BNK금융지주의 회장 직무대행으로 정성재 전무가 낙점됐다. 이에 따라 차기 CEO 선임 때까지 임시로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14일 BNK금융은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각각 열고 김지완 회장 중도 사임에 따른 직무 대행자를 결정했다. 이

    2022-11-14 최유경 기자
  • "자기발행 코인, 규제장치 필요"… 당국, 법제화 추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거래소의 자기발행 코인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규제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14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제4차 '디지털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거래 환경 조성' 민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n

    2022-11-14 박지수 기자
  • 금감원 검사 달라진다… 1~2개월 전 사전 통지, 방어권 확대

    금융감독원이 제재심의위원회 개최시 금융사 임직원의 본인 문답서 복사를 허용하고, 자료열람 가능 시점을 앞당겨 임직원의 방어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금융사에 대한 정기검사를 매년 초 사전에 안내하는 등 검사 예측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금감원은 업무 혁신 프

    2022-11-14 이나리 기자
  • 이복현 "'손태승 발언'… 외압·특정인물 염두 아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불거진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외압 의혹에 대해 "외압이나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이 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가진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CEO 선출

    2022-11-14 안종현 기자
  • 금융위 "시장안정 조치 면책특례"… 여신 부실·투자 손실 등

    금융당국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시장안정대책 등에 따라 민간 금융사가 집행하는 금융지원에 대해 ‘면책특례’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앞서 금융당국은 회사채와 단기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달 23일 '50조원+알파(α)' 규모의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달에는

    2022-11-14 이나리 기자
  • 보험사 '1사 1라이선스' 완화… 특화보험 자회사 가능

    보험업계의 숙원 중 하나인 '1사 1라이선스' 규제 완화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험사는 '펫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한 보험 자회사를 보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 참석해 "

    2022-11-14 정재혁 기자
  • "사모펀드 매각 반대"… MG손보 노조 반발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MG손해보험이 어디에 인수될지가 관심사다. 몇몇 사모펀드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은 고용불안 등을 이유로 "사모펀드는 절대 안 된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해보

    2022-11-14 정재혁 기자
  • '실손청구 간소화' 첫 발… 의료계도 조건부 찬성

    "실손의료 보험금 청구간소화를 위해 의료계와 보험업계, 정부,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실손보험금 청구간소화-'실손비서' 도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제안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은 2009

    2022-11-14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