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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청구 전산화, 1사1라이선스 개선… 보험업계, 7대 규제혁신 건의
보험업계가 자회사 설립과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등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생·손보협회와 보험사들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금융규제 개선 방향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윤창현 디지털자산특위 위원장,
2022-08-22 박지수 기자 -
'보험계약대출' 괜찮네… DSR 적용 안 받고 금리도 낮아
보험계약대출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대출금리가 시중은행 보다도 낮고 무엇보다 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중도상환 수수료도 없고 대출심사도 본인 확인 정도에 그친다.보험계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약환급금 중 일정 비율 내에서 언제든지 대출이 가능하며 신용등급에도 영
2022-08-22 박지수 기자 -
예대금리差 확인해 보니… 전북은행 6.33%p '최대'
관심을 모았던 은행권 예금과 대출금리 차이가 처음으로 공표됐다.일부 은행들의 편차는 5~6%에 달했다. '이자장사'라는 비판에서 자율로울 수 없는 수치다.22일 오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홈페이지에 공시된 은행별 7월 예대금리차를 보면 전 은행권 중 BNK부산은행의 가
2022-08-22 이나리 기자 -
"당연"… 연말 기준금리 3% 간다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p 올릴 전망이다. 이 경우 사상 첫 4연속 금리 인상이라는 새 기록을 쓰게 된다. 시장에서는 인플레 압력과 원·달러 급등까지 겹쳐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3%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nb
2022-08-22 최유경 기자 -
원·달러 환율 1330원 돌파… 13년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1330원을 돌파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원 오른 달러당 1335.5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란 우려 속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2022-08-22 최유경 기자 -
22일부터 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이자장사' 논란 잦아들까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격차를 알려주는 예대금리차 공시가 오는 22일 도입된다. 은행 간 금리 경쟁을 촉진해 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이날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다. 예대금리차는 평균 대출금리서 저축성
2022-08-21 최유경 기자 -
사상 첫 4연속 금리 올리나…한은, 0.25%p 인상 유력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0.25%p 올리는 '베이비스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데다 한국과 미국 간의 기준금리 역전 상태도 기준금리 인상을 재촉하고 있다. 이번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올 4월부터 8월까지 사
2022-08-21 최유경 기자 -
"왜 토스만 비규제"… 알뜰폰, 금산분리 트리거 되나
KB국민은행에 이어 토스까지 알뜰폰 통신사업에 진출하면서 산업계의 ‘빅블러(Big blur,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하게 되는 현상)’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알뜰폰 사업을 한시적으로 허용받은 반면 토스는 제약을 받지 않는 등 알뜰폰 진출 과정의 규
2022-08-19 이나리 기자 -
집값 하락에… 주택연금 가입 36.4% 급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18일 주택연금 10만 번째 가입자인 김희숙(만 64세)씨를 초청해 축하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김씨는 "자녀의
2022-08-19 최유경 기자 -
은행도 5% 금리로 자금 조달… 대출금리 더 오른다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모집하는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 1조2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가파른 금리인상에 투자자들이 안정자산으로 꼽히는 은행 채권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19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최근 진행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2022-08-19 안종현 기자 -
달러 1327원… 환율방어에 실탄 동난다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1320원 선을 또다시 뚫었다. 금융권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 '킹달러' 시대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적극 나선 가운데 기업의 달러 수요까지 커지면서 단기 외채비율은 10년
2022-08-19 최유경 기자 -
금융당국 "새출발기금, 엄격 심사·선별"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원금 감면 기준을 자산보다 빚이 많은 경우로 한정하기로 했다. 단 최대 채무 감면율은 90%로 유지한다. 채무조정이 따른 도덕적 해이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2022-08-18 최유경 기자 -
금감원, 70년대생 임원 발탁… 세대교체 성큼
금융감독원은 18일 부원장보 전체 9명 중 5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부원장보 인사는 지난달 26일 부원장 인사를 단행한 지 약 한 달 만의 임원 인사다. 이복현 원장 취임 후 임원급 인사가 대폭 이뤄지며 금감원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2022-08-18 최유경 기자 -
"카드로 코인 사세요"… 불법 가상자산사업자 '덜미'
멕시(MEXC), 쿠코인(KuCoin) 등 불법 가상자산사업자 16곳이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18일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외국 가상자산사업자가 한국어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신용카드로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 중인
2022-08-18 최유경 기자 -
125조 금융지원 사각지대… 437조 잠재취약대출
금융위기 뇌관인 중·저소득 계층의 다중채무자(3곳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 등 ’잠재적 취약차주‘의 대출 규모가 43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무섭게 뛰면서 잠재적 취약차주에 대한 부채증가 등 대출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정부가 추진
2022-08-18 이나리 기자





